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2030년까지 세계 빙상계 이끈다 작성일 06-12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운용·조정원 이어 韓 세 번째 연임 성공<br>IOC 위원·IOC 집행위원 자격도 자동 유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6/12/0004630644_001_20260612182018420.jpg" alt="" /><em class="img_desc">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45차 IOC 총회에 참석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연합뉴스</em></span>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4년 더 세계 빙상계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br><br>김 회장은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차 ISU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임기는 2030년까지 이어진다.<br><br>재선 성공으로 김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집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IOC 위원 및 집행위원은 해당 국제연맹(IF) 회장직을 전제로 부여되는 자리다. 아울러 김 회장은 고(故) 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조정원 현 WT 총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IF 회장 연임에 성공한 인물이 됐다.<br><br>김재열 회장은 IOC가 추진하는 핵심 개혁 프로젝트인 ‘핏 포 더 퓨처(Fit for the Future)’ 워킹그룹의 핵심 멤버로도 활동을 이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올림픽 종목 구성 등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프로젝트다.<br><br>김재열 회장은 제일모직 사장 재직 시절인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취임한 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거치며 국제 스포츠 행정가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ISU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출신 회장에 선출됐다. 특히 쇼트트랙 심판 판정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선수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대표적으로 2026~2027시즌부터 선수 상금을 기존 54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로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장, 기회, 혁신, 선수 보호, 화합을 핵심 가치로 한 ‘ISU 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ISU 역사상 처음으로 정관과 의사결정 구조를 현대화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 회장은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에 열린 IOC 총회에서 IOC 주요 의제를 결정하는 IOC 집행위원에 선출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민준, LG배 4강서 양카이원 꺾고 결승행...2연패 도전 06-12 다음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2030년까지 세계 빙상계 수장으로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