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LG배 4강서 양카이원 꺾고 결승행...2연패 도전 작성일 06-12 4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6/12/20260612181012007930dad9f33a29115136123140_20260612183109997.png" alt="" /></span> 신민준 9단이 LG배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br><br>디펜딩 챔피언 신민준은 12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중국 양카이원 9단을 186수 만에 불계로 꺾었다. 25회·30회 우승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자, 처음으로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된 것이다. 30차례 치러진 LG배에서는 이창호(4회)·신진서(3회) 등 다회 우승자가 있었지만 2연패를 이룬 기사는 아직 없었다.<br><br>이날 백을 잡은 신민준은 중반까지 팽팽하던 흐름 속에서 상변에서 나온 양카이원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흑진을 파괴해 승기를 잡았다. 불리해진 양카이원은 40여 수를 더 두며 반전을 노렸으나 끝내 돌을 던졌다.<br><br>반면 네 번째 우승을 노리던 신진서 9단은 중국 왕싱하오 9단에게 153수 만에 불계패해 탈락했다. 두텁게 세력을 쌓은 뒤 중반 흑돌 공격에 승부를 걸었지만 '대마 사냥'에 실패하며 형세가 급격히 기울었다.<br><br>신민준과 왕싱하오의 결승 3번기는 하루 휴식 뒤 14∼16일 열린다. 상대 전적은 신민준이 1승 2패로 뒤져 있다. 신민준은 강한 상대라 약점을 찾기 어려웠다며 컨디션을 잘 관리해 좋은 바둑을 보이겠다고 했고, 처음 결승에 오른 왕싱하오는 신민준 역시 만만찮은 강자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은 1억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MSI 1시드 잡아라"…원주 달군 한화생명·T1 응원전 06-12 다음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2030년까지 세계 빙상계 이끈다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