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황인범·오현규 두 날개로 날다 작성일 06-12 4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코에 2대 1, 16년 만의 첫 경기 승리 값진 승점 3점 획득 쾌조의 스타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6/12/2026061219060524274_1781258765_1781246281_20260612190710086.jpg" alt="" /></span><br>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첫걸음을 잘 내디뎠다. 위협적인 세트피스 공격을 펼친 체코를 상대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황인범과 오현규가 연이어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득점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br><br>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대 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 0으로 잡은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출발하게 됐다. 16년 만의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다. 한국은 첫 경기 승리를 따냈던 세 번의 대회에서 두 번이나 토너먼트에 올랐다.<br><br>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체코의 뒷공간을 공략했지만 날카로운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원톱’ 손흥민은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체코는 이날 유난히 실책이 많았다. 경기 전날 과달라하라에 입성하면서 고지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에이스 공격수 파트리크 시크는 김민재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체코의 한 방이 터졌다. 후반 1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후방에서 침투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더골을 터뜨렸다.<br><br>손 쓸 새 없이 선제골을 내줬지만 선수들은 무너지지 않았다. 실점 이후 8분 만에 황인범이 체코의 장신 선수들을 무너뜨리고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2분 이강인이 공을 띄워주자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침투했다. 황인범은 침착하게 체코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공을 살짝 띄워 올렸다. 골문을 향해 굴러간 공을 체코 수비수가 뒤쫓아가 봤지만 역부족이었다.<br><br>홍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오현규 카드를 꺼내 들었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선 예비선수였던 오현규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후반 35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이 중앙으로 빠르게 찔러준 크로스를 오현규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br><br>이후 체코도 파상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2분 세트피스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에도 한국은 김승규의 슈퍼세이브로 여러 번 위기를 넘기고 승리를 지켜냈다.<br><br>이날 선수들은 마치 홈팀처럼 경기를 치렀다. 현지 교민과 원정 팬들은 물론 멕시코 팬들의 응원까지 더해졌다. 경기장에선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거나 태극기를 몸에 두른 멕시코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들은 경기 내내 한국이 공을 잡으면 “꼬레아”를 외쳤다. 한국은 오는 19일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난다. 관련자료 이전 계속되는 시위에 결국 '대한민국 체육인 호소문' 발표... "체육을 위한 필수적인 공공업무 차질 없이 이루어져야"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만났다 06-12 다음 야심찬 ‘K-문샷’ 시작부터 삐걱...이민형 대표, AI과학자 PD 사의 표명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