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13연패, 안세영에 10연패…'AN 없는' 호주 오픈에선 펄펄→초추웡·신두 나란히 4강행 작성일 06-12 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2/0002021641_001_2026061219323049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배드민턴 여자단식 상위 랭커들이 '안세영 없는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에 올랐다.<br><br>지난 9일 개막해 14일 끝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에 참가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 8위)과 푸살라 신두(인도·세계 10위)가 해당 선수들이다.<br><br>초추웡은 12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나흘 째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31위 황유순(대만)을 40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15 21-15)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br><br>앞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선 신두가 세계 68위 천쑤위(대만)을 27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6 21-9)으로 완파하고 역시 4강에 합류했다.<br><br>둘은 태국과 인도를 대표하는 여자단식 선수들이다. 초추웡은 2021 전영 오픈(슈퍼 1000)과 지난해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라차녹 인타논(세계 6위)과 함께 태국 여자단식의 쌍두마차 중 한 명으로 긴 시간 활약하고 있다. 세계 10위 안에 1년 넘게 머무르는 중이다.<br><br>신두는 인도 배드민턴의 슈퍼스타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자국 배드민턴사 최초로 올림픽 입상에 성공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서는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그러나 둘은 안세영이라는 천적을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br><br>초추웡은 4살 어린 안세영에게 지난 7일 끝난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8강 격돌해 0-2로 완패를 당했는데 안세영과 상대 전적이 13전 전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2/0002021641_002_20260612193230566.jpg" alt="" /></span><br><br>초추웡은 2021년 태국 오픈(슈퍼 500)에서 19살 안세영에게 0-2로 져 8강 탈락한 것을 시작으로 안세영에 5년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초추웡은 13번을 지면서 12번을 게임스코어 0-2로 무너졌다. <br><br>신두는 지난달 31일 끝난 싱가포르 오픈(수퍼 750)과 이어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각각 8강, 16강 탈락했는데 모두 안세영에게 0-2로 진 경기들이었다.<br><br>신두는 이번 2연패로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 10전 전패를 기록했다. 신두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지고난 뒤엔 SNS에 안세영에게 "다음엔 내가 꼭 이기겠다"며 분을 삭이지 못할 정도였다. 인도 매체는 안세영에게 대놓고 "신두에 한 번 져 줄 생각 없나"란 도발적인 질문을 했고, 이에 안세영은 "절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받아쳐 화제가 됐다.<br><br>하지만 안세영이 빠진 대회에서는 둘 다 시드를 받은 뒤 순항 중이다.<br><br>초추웡과 신두 외에 싱가포르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연달아 결승에 오른 뒤 안세영에 모두 패한 1번 시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 2016 리우 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12위) 등 두 일본 선수들도 4강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br><br>한편, 안세영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5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번 대회엔 불참했다.<br><br>BWF는 단식 종목의 경우 세계 1~15위 선수들에게 한 해 열리는 슈퍼 500 레벨 9개 대회 중 최소 두 대회에 의무참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엔 슈퍼 500 출전 대회 중 하나로 호주 오픈을 골랐으나 올해는 불참했다.<br><br>사진=연합뉴스 / 신화통신 관련자료 이전 김재열 ISU 회장 재선 성공, 2030년까지 세계 빙상계 수장 맡는다 06-12 다음 최정만, 보은단오 금강장사 등극...통산 25번째·올 시즌 2관왕 06-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