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5연패 vs 13전 전패→AN 없는 대회 왕좌 노린다…야마구치-초추웡 호주 오픈 결승 격돌 작성일 06-13 5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3/0002021878_001_2026061316350692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의 '벽'에 가로막혔던 두 선수가 '안세영 없는 대회'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br><br>1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콰이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호주 오픈(슈퍼 500) 여자 단식 준결승 결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와 포른파위 초추웡(태국∙8위)의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br><br>초추웡은 이날 오쿠하라 노조미(일본∙12위)와의 준결승에서 1시간 6분 간의 긴 승부 끝에 2-1(21-18 11-21 21-12)로 이겼다. <br><br>1게임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 끝에 먼저 11점 인터벌을 가져간 초추웡은 이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첫 게임을 가져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3/0002021878_002_20260613163506997.jpg" alt="" /></span><br><br>하지만 2게임에선 무기력했다. 1-1 이후 단 한 차례도 따라가지 못하면서 오쿠하라에게 너무나 쉽게 2게임을 허용하고 말았다. <br><br>3게임에선 초추웡이 반대 상황을 만들며 승부를 빠르게 결정지었다. <br><br>반면 야마구치는 인도의 푸살라 V.신두(10위)와 준결승을 단 43분 만에 2-0(22-20 21-12)으로 마무리 지었다. 신두는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에서 두 번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을 만큼 인도의 배드민턴 슈퍼스타다. 역대 전적에서 13승15패로 신두에 밀렸던 야마구치는 쾌조의 경기력으로 3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이뤘다. <br><br>야마구치는 1게임에서 신두와 치열한 경기를 치렀다. 9-11 상황까지 내내 끌려가다가 6연속 득점이 나오며 처음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5-11에서 신두도 6연속 득점으로 다시 역전을 내주고 말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3/0002021878_003_20260613163507072.jpg" alt="" /></span><br><br>이후 두 선수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듀스 상황을 맞았다. 듀스에서 야마구치가 연달아 득점하면서 극적으로 1게임을 가져왔다. <br><br>2게임에선 야마구치가 손쉽게 승리했다. 5-6으로 신두에게 끌려가던 그는 8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격차를 크게 벌렸고, 리드를 쉽게 내주지 않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br><br>공교롭게 결승에 오른 두 선수 모두 안세영이란 벽에 가로막혀 있다. <br><br>초추웡은 안세영과 역대 13번을 만나 모두 패하며 '벽'을 실감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통산 전적 19승 15패(승률 55.88%)로 천위페이(54.84%) 다음으로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승률이 낮은 선수(10경기 이상)다.<br><br>하지만 야마구치도 안세영이 2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고전하고 있다. 안세영에 최근 5연패를 당하면서 상대 전적이 역전된 상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6/13/0002021878_004_20260613163507144.jpg" alt="" /></span><br><br>앞서 야마구치는 최고 수준의 대회인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에 모두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두 번 모두 안세영에게 막혀 2위가 됐다. <br><br>세계 1위 안세영이 불참한 대회에서 야마구치는 2연속 준우승을 털기 위한 마지막 한 경기를 앞뒀다. <br><br>의무 출전 규정이 없는 슈퍼 500 대회에 안세영이 불참하면서 야마구치는 다시 결승 기회를 얻었다. <br><br>두 사람의 결승전은 14일 열린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무패 행진' 씨름 김무호, 보은단오대회서 그랜드슬램 달성 06-13 다음 美 정부 지시에 멈춘 클로드 최신 AI…"페이블 5·미토스 5 전면 중단" 06-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