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양윤서·슈퍼루키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3R 공동 선두 작성일 06-13 6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13/0001364112_001_2026061319270987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샷 날리는 양윤서</strong></span></div> <br> 2008년생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가 대한골프협회 주관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막판 난조 끝에 공동 선두 자리를 간신히 지켰습니다.<br> <br> 양윤서는 오늘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1)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0타를 적어내며 김민솔과 공동 1위가 됐습니다.<br> <br>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공동 2위 그룹을 두 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던 양윤서는 오늘도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습니다.<br> <br>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을 멀찌감치 따돌렸습니다.<br> <br> 문제는 후반이었습니다.<br> <br> 집중력이 떨어진 양윤서는 12번 홀(파3)부터 15번 홀(파4)까지 4개 홀에서 4타를 잃었습니다.<br> <br> 12번 홀에서 1.8m 파 퍼트를 놓치며 첫 보기를 범했고, 14번 홀(파4)에서도 2.3m 파 퍼트를 넣는 데 실패했습니다.<br> <br> 15번 홀에선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범했습니다.<br> <br>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어 러프로 빠지면서 곤경에 빠졌습니다.<br> <br> 양윤서는 그대로 온 그린을 시도했으나, 두 번째 샷이 호수를 넘지 못하고 빠지면서 벌타를 받았습니다.<br> <br> 이후 4번째 샷 만에 온 그린에 성공했고 스리 퍼트를 범하며 단독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br> <br> 그러나 양윤서는 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br> <br> 오히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br> <br> 정확한 두 번째 아이언샷으로 공을 홀 1.6m 옆에 붙인 뒤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br> <br> 양윤서는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국가대표에 선발된 아마추어 강잡니다.<br> <br>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공동 16위를 달리며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br> <br> 다만 양윤서는 당시 4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흔들리며 공동 38위로 주저앉았습니다.<br> <br> 경험이 많지 않은 양윤서는 유독 큰 대회 막판 난조를 보이는데, 이번 대회에선 이를 극복하고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br> <br> 양윤서는 라운드 후 "시작하기 전 긴장을 많이 했다"며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점수를 잃었지만 잘 마무리해서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트리플 보기를 범한) 15번 홀에서는 러프에 공이 묻혀 있었다"며 "공격적으로 하다가 두껍게 들어가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는데, 지나간 일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습니다.<br> <br> 양윤서는 "아마추어 신분이라서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4라운드에 임할 것"이라며 "국가대표로서 한국여자오픈은 의미가 있는 대회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한 건 정일미(1993년), 김미현(1995년), 장정(1997년), 송보배(2003년) 등 총 4차례뿐입니다.<br> <br> 해외 선수 우승 사례는 없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6/13/0001364112_002_20260613192709977.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티샷 날리는 김민솔 </strong></span></div> <br> 2006년생 '슈퍼루키' 김민솔은 이날 버디 4개와 버디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4위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김민솔은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뛰다가 초청선수로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해 시드를 받았고,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단숨에 최강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br> <br> 올 시즌엔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br> <br>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한 최가빈과 빳차라쭈타 콘끄라판(태국)은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br> <br> 다른 선수들은 난코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모두 합계 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br> <br> 일본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는 '레전드' 신지애는 이날 1언더파 70타를 치면서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김민선, 전승희와 함께 공동 5위를 이뤘습니다.<br> <br> 고지원과 홍현지, 전우리, 신다인, 김시현, 최예본은 나란히 2오버파 215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 역대 여자 선수로는 첫 21승 고지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이날 두 타를 줄여 4오버파 217타로 공동 17위에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게 됐습니다.<br> <br>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최휘영 장관, 김재열 ISU 회장 연임에 축전 "韓 스포츠 위상 높여" 06-13 다음 젠지, kt 3대0 완파…T1과 MSI 마지막 티켓 다툰다 06-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