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애플 소송에 ‘아이폰 대항마’ 개발 제동 작성일 07-1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플, 법원에 오픈AI 보유 중인 영업비밀 자료 폐기 요청 <br>인재 영입, 제품 개발, 공급망 확보 차질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J6942ueo"> <div contents-hash="385479bb9b8c11c03e55c5c47808849df245e9dd31fb5593f32715cccaf3d994" dmcf-pid="Z2iP28V7ML" dmcf-ptype="general"> 오픈AI의 하드웨어 기기 개발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애플이 오픈AI를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법원의 최종 판단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소송 자체만으로도 인재 영입과 제품 개발, 공급망 확보에 차질이 생길 거란 전망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da2bd87d76c7f2ec7127c2743b15dbb2ba8d6cf6dece375d47d619db885111" data-idxno="447534" data-type="photo" dmcf-pid="5VnQV6fz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810-SDi8XcZ/20260714102728973ulmn.png" data-org-width="600" dmcf-mid="Ho6bUqu5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4/552810-SDi8XcZ/20260714102728973ulm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에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499f0df026eebd29002104d11ec3236c09cb822b595efb6a2f2b2cb8d085c1" dmcf-pid="1fLxfP4qLi"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시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10일 제기한 소송에서 오픈AI가 전직 애플 직원과 입사 지원자들에게 미공개 제품 정보를 가져오도록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전직 아이폰 디자인 책임자가 만든 점검표를 활용해 내부 보안 절차를 우회하는 방법까지 채용 인력에게 안내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ee7ac3649965c30fd2d09eba26f62f7376964f6e0695565334525750a8a8637d" dmcf-pid="t4oM4Q8BeJ" dmcf-ptype="general">애플은 법원에 손해배상과 함께 오픈AI가 관련 행위를 중단하고 보유 중인 애플의 영업비밀 자료를 폐기하도록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애플은 "소송과 증거개시 절차는 애플 영업비밀의 광범위한 절취 행위를 밝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208a9b1afc20d92b22d871236cc64440f09775f09d3f8c9a73391be7098362c" dmcf-pid="F8gR8x6bRd" dmcf-ptype="general">오픈AI는 "다른 기업의 영업비밀엔 관심이 없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반박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애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애플을 매우 존중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853532b9de1f5cb35a2bc71b2f0b155704210cd9e3fafb28a8572164ab830f6" dmcf-pid="36ae6MPKJe" dmcf-ptype="general">애플이 강경 대응에 나선 배경엔 오픈AI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이 있다. 오픈AI는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등 애플 주요 제품 개발을 담당하던 핵심 엔지니어를 대거 채용해왔다. 현재 오픈AI에서 근무하는 전직 애플 직원은 4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9b9bd5bd92b5d49ccf6ecc7f42b85af31c820bf9ee8b4fcac69075779083695" dmcf-pid="06ae6MPKeR" dmcf-ptype="general">특히 아이폰 제품 설계 조직에서 인력 유출이 집중되면서 애플은 일부 팀을 사실상 다시 꾸려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핵심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높은 잔류 보너스를 지급하고 고위 경영진까지 직접 엔지니어 설득에 나섰다.</p> <p contents-hash="7ae5792949a457077c40f37f88daa06f6296aa84eae66346c4615b2507cfde65" dmcf-pid="pPNdPRQ9nM"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 조니 아이브와 전직 임원 탕 탄 등도 영입했다. 애플 출신 하드웨어 인력과 AI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스피커와 웨어러블 등 새로운 기기를 선보이고 궁극적으로 아이폰과 경쟁할 제품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2b64a5a0ac968171acd8f3d1c3de70129be19b6f6a9abfe1655bbb4f2658e3a" dmcf-pid="UQjJQex2Lx"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이번 소송이 법원 판결 전부터 오픈AI의 인재 채용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봤다. 애플 직원이 오픈AI 면접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사내 보안 조직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픈AI의 채용 속도가 둔화하고 애플 내부의 기술 경험이 외부로 이전되는 흐름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p> <p contents-hash="8d076c167fa530d72408bf825e4b7fbfc985d3cf1c4037de719b5378eb0ea40c" dmcf-pid="uxAixdMVdQ" dmcf-ptype="general">오픈AI 내부의 제품 개발 과정도 보수적으로 변할 전망이다. 전직 애플 직원이 과거 업무를 언급하는 데 소극적으로 나설 수 있고 관리자도 애플의 기밀 정보와 연관될 수 있는 기술적 질문을 피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법률 검토와 내부 통제, 컴플라이언스 교육이 강화되면 엔지니어가 제품 개발에 투입하는 시간도 줄어들 수 있다.</p> <p contents-hash="d6322bcf67362be589d271841d4b996db0ad85f9f31cc6b794baf7b50f75b3c2" dmcf-pid="7McnMJRfLP" dmcf-ptype="general">애플이 영업비밀 침해를 입증하면 오픈AI가 개발 중인 기기를 다시 설계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반도체 스타트업 리보스는 애플과의 분쟁 끝에 일부 프로세서 기술을 재설계하기로 합의했다. 오픈AI는 소송에도 올해 첫 하드웨어 제품을 공개하고 2027년 출시한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첫 제품 개발은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여러 기기로 구성된 제품군을 빠르게 확대하는 계획에는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초기 제품은 아이폰 경쟁 제품보다 설계가 단순한 비스마트폰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a375e29b8102c57cae1fd7f62b629881d74a66432839b9cacf3fe6f601cce1db" dmcf-pid="zRkLRie4d6" dmcf-ptype="general">공급망 확보도 변수다. 아시아 전자제품 제조 생태계는 방대하지만 고급 소비자 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핵심 부품·조립업체는 제한적이다. 애플의 시장 영향력을 고려하면 공급업체들이 기존 애플과의 관계 악화나 소송 연루 가능성을 우려해 오픈AI와의 협력에 신중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1eb167411da44b14ea36f5b04d908000d3907e579d2893a3f09c9478eef4e3f8" dmcf-pid="qeEoend8i8"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애플이 오픈AI의 기기 개발과 관련한 일부 가처분 명령을 받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법원이 분쟁 자료 격리와 증거 보존, 규정 준수 확인 등을 요구하면 오픈AI의 하드웨어 개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e03abeb17765ed351586a70825a68878ea03244ce5d9300702ff83ea5e15583" dmcf-pid="BdDgdLJ6i4" dmcf-ptype="general">애플이 최종적으로 승소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소송 제기만으로도 아이폰 이후의 기기 시장을 노리는 오픈AI의 움직임을 늦추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f5d1a45ff852848977c716113aaad9198e602710df7fa00934cd36b7cd3cf8f6" dmcf-pid="bJwaJoiPRf" dmcf-ptype="general">윤승준 기자<br>sjyoon@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독파모 컨소시엄 확대…SK AX·테크노매트릭스 합류 07-14 다음 '69초 만에 부상 패배' 맥그리거, 수술대 오른다…사전 부상설은 부인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