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고, 초반부터 변칙 수…홍민표 감독 "평생 처음 보는 수" 작성일 07-17 5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7/PYH2026071702430001300_P4_20260717112415710.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인간 한계에 도전'<b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바둑 세계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바둑 AI 프로그램 카타고(KataGo)와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를 치른다.<br> 신진서가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대국을 펼치고 있다. 2026.7.17 ksm7976@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10년 만에 공식 대국에 나선 바둑 인공지능(AI)이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수법으로 세계 최강 프로기사를 견제했다.<br><br> 현존 최고 수준 바둑 AI인 카타고(KataGo)는 17일 중구 청파로 한국경제TV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棋神戰) 3번기 1국에서 포석부터 새로운 초식을 들고나와 신진서 9단을 당황하게 했다.<br><br> 세계 랭킹 1위 신진서가 두 점을 먼저 깔고 시작한 대국에서 카타고는 첫수로 좌상귀 화점에 놓았다. <br><br> TV 해설을 하던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은 "평소 연습 대국과 다른 수"라고 말했다.<br><br> "카타고는 그동안 연습 대국에서 첫수를 주로 소목에 놓았는데 실전에서는 화점을 차지했다"며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7/17/AKR20260717029300007_02_i_P4_20260717112415714.jpg" alt="" /><em class="img_desc">카타고가 두 번째 수로 우상귀에 세 칸 높은 걸침 수를 뒀다.<br>[타이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홍 감독이 더욱 놀란 것은 카타고의 다음 수였다.<br><br> 신진서가 첫수로 우하귀 소목을 차지하자 카타고는 우상귀에 세칸 높은 걸침 수를 뒀다.<br><br> 이 순간 홍 감독은 "평생 바둑을 두면서 처음 보는 수"라며 "우상귀에 걸친 것인지, 우변을 갈라친 것인지도 애매한 수를 놓았다"고 평가했다.<br><br> 예상 밖의 수를 당한 신진서는 2분여 동안 생각에 잠기더니 우상귀 날일자 굳힘으로 실리를 챙기는 포석을 전개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회,'선거인단 확대' 만장일치 통과'→최휘영 문체부장관 "유승민 회장 리더십X대의원 용기에 경의...韓스포츠계 변화의 기폭제" 07-17 다음 복싱 강대호, U19 아시아선수권 65㎏급 금메달…28년 만의 쾌거 07-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