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기권' 배드민턴 일본 오픈, 한국 남녀 복식 우승 도전 작성일 07-18 6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BWF 일본 오픈 남자복식 8강] 김원호,서승재 2-0 캉 카이 싱,아론 타이</strong>일본 오픈 32강 첫 게임(7월 14일)에서 수크푼, 티라라차쿨(태국, 38위)을 상대로 첫 게임을 17-21로 내주면서 조금 불안하게 출발했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 서승재 조가 이어진 두 게임을 잡고 2-1(17-21, 21-13, 21-11)로 역전승한 뒤 안정을 되찾아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제헌절에 열린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캉 카이 싱, 아론 타이(22위)를 상대로 단 23포인트만 내주는 완벽한 배드민턴 실력을 자랑한 것이다.<br><br>남자 배드민턴 복식 랭킹 세계 1위 김원호, 서승재 조가 한국 시각으로 17일 오후 5시 10분 일본 도쿄체육관 1번 코트에서 벌어진 2026 BWF(세계 배드민턴연맹) 월드 투어 일본 오픈(슈퍼 750시리즈) 남자복식 8강에서 말레이시아의 캉 카이 싱, 아론 타이(22위)를 33분 만에 2-0(21-13, 21-1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또 다른 말레이시아팀 '고 쯔 페이, 널 이쩌딘'(6위)을 만나는데, 지난 달 인도네시아 오픈 4강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아냈다.<br><br><strong>김원호의 안정된 수비력, 서승재의 불꽃 같은 이동 공격</strong><br><br>김원호, 서승재 조는 첫 번째 게임 초반 3-4로 따라붙는 캉 카이 싱, 아론 타이를 상대로 김원호 혼자서 열 번이 넘는 랠리를 감당하는 순간도 겪었다. 하지만 김원호의 움직임과 스트로크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상대 선수들의 스트로크 실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점수 차가 점점 더 벌어졌다.<br><br>첫 번째 게임 포인트를 17-10으로 만들어내는 서승재의 노련한 수비 능력도 돋보였고, 첫 게임 포인트(21-13)도 서승재의 반 박자 빠른 스트로크가 주효했다.<br><br>두 번째 게임 초반 상대 선수들이 7-10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서승재의 이동 공격이 불꽃처럼 일어나 15-7까지 달아나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여기서 완승 자신감을 얻은 우리 선수들은 캉 카이 싱, 아론 타이 조의 두 번째 게임 점수를 10에 묶어놓고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매치 포인트는 김원호의 감각적인 언더 클리어가 절묘하게 상대 코트 끝줄 위로 떨어지는 것이었다.<br><br>이제 김원호, 서승재 조는 4강에서 말레이시아의 고 쯔 페이, 널 이쩌딘(6위) 조를 만난다. 말레이시아팀은 지난달 초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4강에서 김원호, 서승재 조를 2-1(21-18, 17-21, 21-16)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기에 18일에 열리는 4강 대결이 사실상의 결승전, 리벤지 매치다.<br><br>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도 이번 대회에 함께 나와 32강 첫 게임 상대 아케치 히나(일본, 22위)를 2-0(21-6, 21-9)으로 가볍게 이겼지만 왼쪽 발 부상 때문에 16강 토너먼트 오쿠하라 노조미(일본, 11위)와의 게임을 앞두고 기권을 하는 바람에 안타까운 귀국길에 올랐다.<br><br>안세영이 여자 단식 대진표에서 빠지고 김가은(14위)이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낼 기회를 잡기도 했다. 17일 오전 11시 10분에 열린 홈 코트의 우승 후보 야마구치 아카네(3위)와의 8강 토너먼트에서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가져왔기 때문이다.<br><br>김가은은 두 번째 게임을 13-21로 내줬지만 마지막 세 번째 게임에서 15-8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0-22로 아쉽게 역전패한 것이다. 그동안 야마구치 아카네와 열 번 만나서 모두 패했던 김가은이었기에 이번 일본 오픈 8강 패배는 더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br><br>그 뒤에 이어진 여자 단식 다른 8강 게임에서 인도네시아 여자 단식 희망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가 중국의 강자 왕 즈이(2위)를 2-1(9-21, 21-17, 21-4)로 물리치고 4강에 오른 것을 감안하면 결승에서 천 위 페이(4위)를 만날 수 있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아쉬운 결과라 하겠다.<br><br>여자복식의 김혜정, 공희용 조(6위)도 미국의 로렌 램, 앨리슨 퀸 리(21위) 조를 2-0(21-13, 21-13)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br><br>이 부문 부동의 세계 1위 류성수, 탄닝(중국)조가 쿠수마, 푸스피타사리(인도네시아, 15위) 조와의 16강을 앞두고 기권했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월드 투어 우승을 노릴 기회를 잡은 셈이다. 김혜정, 공희용 조는 18일 열리는 4강에서 대만의 쑤인휘, 린지윤(12위) 조를 만난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026 BWF 일본 오픈(슈퍼 750) 8강 토너먼트 한국 선수단 결과(7월 17일, 도쿄 체육관)</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여자단식 ★ 심유진(한국, 17위) 0-2 (10-21, 12-21) 천 위 페이(중국, 4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여자단식 ★ 김가은(한국, 14위) 1-2 (21-14, 13-21, 20-22)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여자복식 ★ 김혜정, 공희용(한국, 6위) 2-0 (21-13, 21-13) 로렌 램, 앨리슨 퀸 리(미국, 21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남자복식 ★ 김원호, 서승재(한국, 1위) 2-0 (21-13, 21-10) 캉 카이 싱, 아론 타이(말레이시아, 22위)</span><br> 관련자료 이전 올가을 애플워치12, 달라지는 4가지 07-18 다음 '첫 구원승' 이의리, 154km보다 반가운 '무사사구' 07-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