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공희용·김혜정, 1시간 39분 혈투 끝 일본 오픈 제패 작성일 07-19 56 목록 <b>세계 2위 자이판·장수셴와 마지막 세트 듀스만 10차례<br>규정 상한선인 29점에서 마지막 1점 따내 우승<br>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는 준우승</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7/19/0003988393_001_20260719205615384.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오픈에서 우승한 김헤정(오른쪽)-공희용/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랭킹 6위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이 1시간 39분에 걸친 장기전 끝에 일본 오픈 정상에 올랐다.<br><br>19일 공희용-김혜정 조는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BWF(세계배드민턴연맹) 일본 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자이판-장수셴(중국) 조를 2대1(14-21 21-15 30-29)로 꺾고 역전 우승했다.<br><br>1게임 내내 끌려다닌 공희용-김혜정은 2게임을 압도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거듭된 끝에 19-19 동점 상황에서 20번의 동점과 10번의 듀스가 이어졌다. 결국 규정상 듀스 상한선인 29-29 상황에 마주한 가운데, 마지막 1점을 공희용-김혜정이 따내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장장 1시간 39분에 걸친 혈투였다.<br><br>공희용-김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복식을 꾸려, 2024 코리아 마스터스와 2025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는 최초이자, BMF 투어 세 번째 우승을 기록한 것이다.<br><br>한편,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같은 날 열린 일본 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 조에 0대2(19-21 17-21)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서승재-김원호 조는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마지막 한 걸음을 앞두고 무릎 꿇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류 최강' 신진서, AI에 승리…1승 1패 07-19 다음 알파고보다 센 AI 잡은 ‘신’의 한 수…“변칙수 안 나와 다행” 07-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