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생 ‘당구 유망주’ 김도현, '세계 1위' 조명우 꺾고 전국대회 최연소 우승 작성일 07-26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7/26/0000944405_001_20260726134709772.jpg" alt="" /><em class="img_desc">25일 끝난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조명우를 꺾고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김도현(오른쪽). 대한당구연맹 제공</em></span><br><br>한국 당구의 ‘신성’ 김도현(18·상동고부설방통고)이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를 꺾고 전국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br><br>김도현은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당구대회 전문체육 남자 3쿠션 결승에서 조명우를 50-47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만 18세 22일의 나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도현은 조명우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전국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9세 5개월)을 갈아치웠다.<br><br>김도현은 경기 초반부터 절정의 감각을 자랑하며 4이닝 만에 21-0으로 크게 앞서갔다. 세계 1위 조명우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조금씩 추격을 시작하더니 22이닝에서 41-4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도현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승리하며 50-47로 경기를 끝냈다. <br><br>김도현은 지난 5월 베트남에서 열린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8강 돌풍을 일으키며 조명우의 뒤를 이을 ‘특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번에 11년 만에 재개된 인천시장배에서 조명우마저 넘어서면서 한국 당구의 미래를 밝혔다.<br><br>한편 여자 3쿠션 결승에서는 이보라(울산당구연맹)가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에 25-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첫 전국대회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김민재의 뮌헨, 제주SK 친선 경기…8월 제주 달구는 스포츠 빅이벤트 07-26 다음 KAIST, 엔비디아와 AI 기술동맹 강화…에이전틱 AI 이어 피지컬 AI까지 확장 07-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