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맹탕'될 가능성? 작성일 07-29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임생·박항서 등 핵심 증인·참고인 불출석<br>홍명보 전 감독 법인카드 사용처 두고 논란</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7/29/0001021149_001_20260729103109935.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축구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따져 묻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가 30일 열린다. 사진은 충남 천안 대한축구협회 모습. 연합뉴스</em></span></div><br><br>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여는 대한축구협회 청문회가 주요 증인과 참고인의 불출석, 그리고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한 또 다른 이슈 발생으로 자칫 '맹탕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br><br>국회 문체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폭풍 속에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전반의 문제점에 대해 따져 묻고자 30일 청문회를 개최한다. 원래 22일에 열기로 했지만 국회 원 구성 협상 등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br><br>주요 증인으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감독을 포함,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박항서 전 부회장 등이 채택됐다. 그리고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영표, 박주호 K-축구 혁신위원회 위원 등 참고인도 8명이 채택됐다.<br><br>그러나 청문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맹탕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주요 증인인 박항서 전 부회장과 감독 선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이임생 전 이사가 해외 취업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여기에 참고인으로 채택된 박지성 위원장, 이영표, 박주호 위원 등도 개인 사유를 들며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br><br>현재 대한축구협회의 난맥상에 대해 증언해 줄 핵심 증인과 참고인이 청문회에 나타나지 않게 됨으로써 자칫 청문회를 통해 아무것도 들을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6/07/29/0001021149_002_2026072910310998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br><br>여기에 홍명보 전 감독의 법인카드 부정사용문제 또한 청문회를 앞두고 폭로됐다. JTBC는 28일 홍 전 감독이 재임 당시 자택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내 식당에서 2년간 법인카드 약 1천400만원을 사용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정해진 용도 및 한도 내에서만 사용했다"며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br><br>청문회를 앞두고 홍 전 감독의 법인카드 사용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자칫 청문회가 홍 전 감독의 법인카드 사용 문제에만 집중되고 대한축구협회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를 짚어내지 못한 채 발전적 논의 없이 끝나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통산 20승·상금 10억원·3연속 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 3마리 토끼 노리는 '여제' 김가영, 16강 진출 순항 07-29 다음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찬사 받는다…체육공단, 창업 공모전 시상식 열어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