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K리그1 선두 FC서울 제압 이변… 리그 연패 분위기 반전 작성일 07-30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코리아컵 3R 서울에 2-0 승<br>구템베르크·백가온 연속 골<br>리그 첫 2연패 탈출 청신호<br>2일 서울E랜드전 필승 각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6/07/30/0001391972_001_20260730144015954.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아이파크의 백가온(가운데)이 지난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6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후반 42분 쐐기골을 넣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제공</em></span><br><br>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코리아컵에서 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서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승리로 침체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리그 연패 탈출의 청신호가 켜졌다.<br><br>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지난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26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K리그2 1위인 부산과 K리그1 선두인 서울의 자존심 대결로 경기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br><br>부산은 전반 7분 구템베르크의 선제 골로 승기를 잡았다. 서울 진영 왼쪽 측면을 돌파한 조동재의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구템베르그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부산은 주도권을 잡았다. 안데르손, 문선민, 조영욱 등을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선 서울의 공격력을 저지한 부산은 후반 들어 수비벽을 더욱 강화하며 역습을 노렸다. 부산은 후반 42분 구템베르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백가온이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2-0 완승을 거뒀고,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br><br>조성환 감독은 “엄청나게 더운 날씨에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수비적인 부분에 만족한다. 아직 보완해야 하고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2골을 넣은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날 승리로 침체된 부산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부산은 지난 2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지난 16일 성남전 0-1 패배 이후 2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부산이 연패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부산은 30일 현재 11승 3무 4패(승점 36)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선두권에 나선 부산은 줄곧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br><br>하지만 최근 부산의 1위 수성이 위태롭다. 부산은 현재 2위 수원 삼성(11승 3무 4패)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간신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순위를 조금 넓혀 보더라도 선두 유지가 녹록지 않다. 3위 수원FC(9승 6무 3패)와 4위 서울E랜드(10승 3무 5패)가 승점 33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데다, 5위 대구FC(승점 32), 6위 화성FC(승점 31)도 언제든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 갈 수 있다. 언제든 선두권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br><br>월드컵 브레이크가 끝나고 재개된 최근 4경기에서 부산의 성적은 좋지 않다. 1승 1무 2패. 특히 지난 수원전 패배는 뼈아프다. 이날 경기는 ‘K리그2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큰 관심을 끌었고, 무려 23년 만에 구덕운동장 전석이 매진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부산은 1만 명이 넘게 찾아온 그날 경기에서 수원에 완패하며 홈 팬들을 실망시켰다.<br><br>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K리그1 1위인 서울을 상대로 완승을 거둔 건 분명 호재다. 다음 달 2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릴 서울E랜드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부산은 이날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선두 질주를 이어갈 수 있다. 만약 패할 경우 선두를 내주는 것은 물론 이후 대결할 화성, 대구, 수원FC 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도 악영향이 끼칠 수 있다.<br><br>조 감독은 “수원전 때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렸다.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서울E랜드전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우크라이나, IOC '러시아 징계 해제'에 반발…CAS 제소 07-30 다음 광주지역 연고 선수·지도자 22명, 일본 아시안게임 출전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