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딜레마, 반도체 돈 벌수록 스마트폰은 마이너스 작성일 07-3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EKUhIk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94fad249fd2f6add4c6599988a6ad9d1926faada019577d337852e8ed8372" dmcf-pid="5vD9ulCE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삼성전자 갤럭시폴드8 울트라 제품이 전시돼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144109650zyoo.jpg" data-org-width="2380" dmcf-mid="uyFQMp3G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0/chosun/20260730144109650zy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 삼성전자 갤럭시폴드8 울트라 제품이 전시돼 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19b7b90a84e1fc3acc16ed83b1e45bbe8b0ac050a9857794d9fdb16f03c7be" dmcf-pid="1Tw27ShDX8"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AI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품 원가가 크게 올라 판매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 삼성전자가 모바일 부문에서 마이너스가 된 것은 1990년대 중반 휴대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이후로도 처음이다.</p> <p contents-hash="bbbbd2f8c2e773ed9ee55a58e9624dabbdbb2dbf9ab2aaeedea9b2190328950e" dmcf-pid="tyrVzvlw14"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MX(모바일 경험) 부문과 네트워크 부문(통신)의 매출이 33조2000억원, 영업 손실이 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 사업부와 네트워크 사업부의 실적을 합산 발표하는데, 이 중 MX가 해당 사업부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p> <p contents-hash="4cae4ee69f6c4644708d95e134aa38eed0a76fa38f9f9b41ae22adde4057bf99" dmcf-pid="FWmfqTSrY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모바일 사업을 본격 시작한 1990년대 중반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삼성은 2010년 6월 갤럭시S 시리즈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후 2014년 중국 저가폰 습격, 2016년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 코로나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었는데 메모리(D램·낸드)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커져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가성비 폰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가 강해지고 있는 데다 애플 아이폰이 장악한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9c904ed22c555ab89542174914dc2eac37f1b30a6824b495993a4acf5b93d2e" dmcf-pid="3Ys4ByvmX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가전·TV 부문도 글로벌 수요 부진,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한 분기 만에 다시 100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스마트폰·가전을 포함한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올 상반기에 처음 매출 100조원을 넘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2분기 영업손실은 8000억원이 됐다.</p> <p contents-hash="e0b626c5eef2e124aadca17e735700e82e03a01561da51d90c37f40142e22dee" dmcf-pid="0GO8bWTsX2"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스마트폰 수요는 가격민감도가 높은 상품 비중은 줄었으나 프리미엄 판매로 전체 매출은 늘었다”면서도 “부품 원가 상승로 사업 이익은 감소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둔화세로 연간 출하량은 전반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b0841d2f22eb5cdfd30731d58eec76b2874f3818468f803220a99f3c96ed40b3" dmcf-pid="pHI6KYyOZ9" dmcf-ptype="general">향후 삼성전자의 완제품 부문 실적 전망은 더 좋지 않다. 삼성증권은 지난 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MX·네트워크 사업부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 ‘영업이익 3조4100억원’에서 ‘영업손실 5조8410억원’으로 변경했다. 내년에는 손실 규모가 더 확대돼 15조20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 반도체 불황 때 DS(반도체 사업) 부문이 기록한 연간 적자(14조8800억원)를 뛰어넘는 규모다. 삼성증권은 2028년에도 MX·네트워크 사업부가 3조2370억원의 영업 손실을 이어가, 2026~2028년 3년간 적자가 총 24조2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간다 최악 독재자'의 손자, 국제대회 복싱 도중 상대 턱에 박치기!…충격 행동 뒤 실격패→"상대 이기게 하려고 짜 있었다" 승부조작론 황당 주장까지 07-30 다음 빅테크와 직접 거래 늘린 삼성전기…MLCC·기판 슈퍼사이클 올라탔다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