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스타전서 ‘찰칵 찰칵’…2골 손흥민 MVP 선정 작성일 07-30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7/30/01100201.20260730500544_20260730152508617.jpg" alt="" /><em class="img_desc">LAFC의 손흥민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올스타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별 중의 별로 우뚝 섰다.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스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멀티골을 터뜨린 뒤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 <br><br>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올스타 팀과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 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넣어 팀의 4대 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br><br>손흥민은 불과 3분 사이에 자신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두 차례 펼쳤다. 0-1로 뒤진 전반 20분 왼쪽 측면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게 꿰뚫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분 뒤에는 카를레스 힐이 컷백으로 내준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며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해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br><br>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인 2026 북중미월드컵을 조별리그 탈락으로 마친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소속팀 복귀 후 나선 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올스타전에서도 두 골을 보탰다. 앞서 리그 전반기 13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9개 올리는 데 그쳤던 손흥민이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br><br>손흥민이 올스타전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뒤 줄곧 몸담았던 유럽 축구에는 올스타전이 없다. 한국 선수가 MLS 올스타전에 나선 건 2003년 당시 LA갤럭시에서 뛰던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에 이어 손흥민이 두 번째다. 손흥민은 이날 유니폼 상의에 태극기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br><br>손흥민은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즐거웠다. 나는 한 게 별로 없고 동료들이 다 차려준 밥상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생애 첫 올스타전을 치른 소감에 대해 “순수한 기쁨 그 자체였다”며 “서로 잘 모르는 사이였지만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었다. 3일 동안 함께 지내며 너무 좋았고 정말 훌륭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br><br>이날 MVP로 뽑히는 영예도 안았다. MLS 사무국은 “MLS 올스타 역사상 가장 빠른 멀티골 중 하나였다. 한국 축구의 전설에게 영원히 기억될 순간”이라고 조명했다. 멀티골 활약 후 전반 35분 교체된 손흥민은 벤치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기대를 모았던 독일 축구의 전설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동반 출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뮐러는 후반 18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관련자료 이전 사감위, 2025사행산업 통계 발간 07-30 다음 '50억 기부' 강조 정몽규, 청문회선 '오리발' 내미려다 '실토'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