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UFC 부사장 직격 “아무도 마케팅 못 하는 사람”…강도 높게 비판한 로우지 작성일 07-31 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31/0003522786_001_20260731053510319.jpg" alt="" /><em class="img_desc">론다 로우지(왼쪽)와 지나 카라노.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31/0003522786_002_20260731053510436.jpg" alt="" /><em class="img_desc">헌터 캠밸(왼쪽) UFC 부사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em></span><br>론다 로우지가 다시 한번 UFC 수뇌부를 정조준했다. 이번 타깃은 UFC 부사장 헌터 캠벨이다.<br><br>여성 종합격투기(MMA)의 개척자로 불리는 로우지는 UFC가 자신과 지나 카라노라는 거대한 흥행 카드를 놓쳤다고 주장했다.<br><br>로우지는 지난 5월 넷플릭스에서 열린 MVP MMA 대회 메인 이벤트에 카라노와 함께 나섰다. 두 전설의 맞대결은 17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br><br>앞서 로우지는 UFC가 자신과 카라노의 대결을 추진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특히 캠벨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캠벨을 두고 “성차별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br><br>하지만 로우지는 자신이 당시 비판 수위를 오히려 낮췄다고 했다.<br><br>그는 30일(한국시간) 공개된 ‘파이트 컬처’와 인터뷰에서 “캠벨이 지나에게 ‘40대 선수 두 명을 어떻게 마케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발언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br><br>이어 “문제는 그가 우리(여성 선수)를 마케팅할 줄 모른다는 게 아니다. 그는 아무도 마케팅할 줄 모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br><br>로우지는 MVP MMA의 성공이 UFC가 스스로 만든 경쟁자를 키운 결과라고 주장했다.<br><br>그는 “그의 오만함 때문에 우리를 놓쳤고, 결국 우리는 UFC의 가장 큰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냈다”며 “그는 너무 오만하고, 어리석고, 성차별적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7/31/0003522786_003_20260731053510475.jpg" alt="" /><em class="img_desc">론다 로우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MVP MMA에는 로우지와 카라노 외에도 마이크 페리, 네이트 디아즈, 프란시스 은가누, 주니어 도스 산토스 등 UFC 출신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br><br>대회 이후 UFC는 해당 카드에 출전했던 일부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살라딘 파르나스, 로벨리스 데스파이그네 등이 대표적이다.<br><br>로우지는 UFC 외 경쟁 단체의 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경쟁이 많을수록 좋다. 더 많은 프로모터가 진지하게 뛰어드는 것은 선수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상장 기업이면서 동시에 선수들의 최선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은 법적으로 쉽지 않다. 주주 가치 극대화와 선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선수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다만 로우지가 MVP MMA에서 다시 싸울지는 아직 미정이다. 그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br><br>그러면서도 MMA가 다시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로우지는 “요즘 MMA는 매주 열리는 경기처럼 배경 소음이 되고 있다. 큰 이벤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MVP가 어떤 대회를 열든, 나와 함께하지 않더라도 거대한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이호재, 독일 2부 다름슈타트 입단…등번호 9번 07-31 다음 '한국 7연패 도전' 농심배 와일드카드로 변상일 9단 확정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