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한국 체코에 짜릿한 역전승…메인 라운드 진출 희망 살려 작성일 07-31 20 목록 대한민국 여자 18세 이하(U-18)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br><br>박정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의 살라 폴리발렌타(Sala Polivalenta)에서 열린 제11회 IHF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B조 예선 2차전에서 체코를 24-23으로 꺾었다.<br><br>이로써 B조에서는 덴마크가 2승(승점 4)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과 체코가 나란히 1승 1패(승점 2)를 기록했다. 다만 골 득실에서 앞선 체코가 2위, 한국이 3위에 자리했다. 멕시코는 2연패를 기록하며 메인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7/31/0001134679_001_2026073108451100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IHF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한국과 체코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한국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체코 역시 공격의 날카로움은 부족했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한국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br><br>초반에는 한국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마르케타 쾨니고바(Markéta Königová)를 앞세운 체코가 점차 공격의 리듬을 찾으면서 흐름을 뒤집었다. 한국은 5-1 수비 전형으로 변화를 시도했지만, 체코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전반을 13-10으로 앞선 채 마쳤다.<br><br>체코의 리드를 이끈 또 다른 주역은 골키퍼 테레자 스코프초바(Tereza Skopcová)였다. 그는 전반에만 9세이브를 기록하며 47%의 높은 방어율을 보였고, 한국의 공격을 번번이 막아냈다.<br><br>후반 초반에도 체코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39분에는 17-13까지 달아나며 메인 라운드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듯했다. 하지만 한국은 수비 전술을 조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br><br>골키퍼 신다빈이 연이어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면서 한국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다빈은 이날 14세이브, 방어율 42%를 기록하며 후반 역전극의 중심에 섰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한국은 연속 득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8분 이수아가 18-17 역전골을 넣으며 경기 시작 이후 처음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span><br><br>이후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체코도 끝까지 동점을 노렸지만, 승부처에서 나온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span style="white-space: normal">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냈고, 결국 24-23으로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span><br><br>경기 최우수선수는 한국 골키퍼 신다빈이 선정됐다. 그는 후반 결정적인 선방을 잇달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br><br>이번 승리로 B조 메인 라운드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덴마크가 승점 4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체코가 승점 2로 뒤를 잇고 있다.<br><br>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메인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체코는 덴마크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초신성' 김영원, 은사 해커와 PBA 32강서 첫 대결 07-31 다음 KAIST, AI ‘감각 혼선·환각’ 낮추는 기술 개발… 자율주행·로봇·의료 AI 신뢰성↑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