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카타고? 극악무도했다!" 신진서가 털어 놓은 '그날 후담' 작성일 07-31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알파고와 달랐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7/31/0004174252_001_20260731112508151.jpg" alt="" /><em class="img_desc">'바둑 세계랭킹 1위' 신진서 9단. 박종민기자 </em></span><br>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상대로 종합 전적 2승 1패를 거둔 신진서 9단. 그가 카타고와의 최종국 이후 10일 만에 후담(後談)을 전했다.<br><br>신진서는 지난 17~21일 카타고와 3번기 대국(기신전)을 치렀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AI 알파고 리(AlphaGo Lee)와 핸디캡 없이 호선(互先)으로 맞붙었지만, 신진서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2점 접바둑'으로 대국했다.<br> <br>그는 30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카타고와의 대국에 대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며 "아직 두 점이 가능하다. 또 그 이상의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했다.<br> <br>특히 직접 경험하며 느낀 AI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신진서는 "상대한 카타고는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극악무도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세돌이 대국한 알파고 리와의 차이점을 들어 설명했다.<br> <br>"알파고 리는 반집만 이기고 있으면 승리를 선택하며 물러서는 AI였다. 그런데 카타고는 자신이 아무리 유리해도 20집, 30집을 이기기 위해 더 좋은 수를 사용한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7/31/0004174252_002_20260731112508187.jpg" alt="" /><em class="img_desc">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영상 캡처</em></span><br>그는 또 카타고를 포함한 AI는 실수가 없다고 강조하며 "축구나 야구로 치면 한 점도 먹히지 않는 그런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1초만 연산 시간을 주고 대국을 해도 거의 모든 경우의 수 변화를 다 읽는다"며 "어려운 묘수를 던져야만 1초의 상화에서 실수를 한다"고 덧붙였다.<br><br>신진서는 또 "인간이 9단이라고 치면 AI는 13단, 15단"이라며 "15단에서 빠른 시일안에 또 성장을 한다. 한계가 없다"고 밝혔다.<br> <br>그는 특히 인간 바둑의 매력을 강조하며 "완벽한 AI 바둑이 흥미롭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부분까지 있었다면 나는 다른 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밖에도 "모든 것을 계산하는 AI 입장에서 묘수는 당연한 수의 일환", "AI가 대응 못하는 부분은 없다", "아무리 어려운 장면도 AI 입장에서는 어렵게 보이지 않는다" 등 AI와 관련한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br> <br>한편 신진서는 자산의 온라인 닉네임 'BISU(비수)'에 대해서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의 프로게이머 아이디에서 따온 것"이라고 귀띔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한국스포츠과학원, 첨단 과학 활용해 AG 대표팀 맞춤형 지원 07-31 다음 전북 역도, 실업연맹대회 맹활약…황수민 3관왕·전병현 2관왕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