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2Q 성적표서 '깜짝 성과'…하반기 ESS 확대·EV 반등에 주목 [배터리레이다] 작성일 07-3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Sza1Zv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98816ef4faaca5f21c61ab21ed3292afbd8aabcecf98bd997ad714c553ccdc" dmcf-pid="2svqNt5T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153040327jhek.jpg" data-org-width="640" dmcf-mid="BUTfw7UZv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153040327jhe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7a848bbc6a6f70914f4b174f12b6701f6501c83c672a0f3ddd864b8af9f071" dmcf-pid="VOTBjF1yy1"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고성현기자]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북미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요가 확대되며 관련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유럽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가동률을 끌어올린 덕이다. 하반기에는 가동 예정된 현지 ESS 라인과 추가 전기차 수주 등에 따른 성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4ba653a6741e97a08d61a0aad8b5a0f8960909f1279e03b029922e4879011c87" dmcf-pid="fIybA3tWT5" dmcf-ptype="general">3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전 분기 대비 1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7% 감소했지만 전 분기 207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p> <p contents-hash="4a97115e2916a119acdbb0aeab1a18a0f6f06ff3a14e2e8bf135e4208c0954a4" dmcf-pid="4CWKc0FYyZ" dmcf-ptype="general">북미향 ESS 매출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기반 수익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혼다 합작법인(JV)과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에 전환한 ESS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2e9c2ed07bf0aed6cf2399bb7c1ae592acdef97d0f7f2db9dc100fc3ebd8ae7c" dmcf-pid="80BLYQ6bWX" dmcf-ptype="general">유럽발 전기차 수혜도 성과다. 유럽 주요국의 보조금 재개와 고유가 상황 지속에 따라 전기차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미드니켈 파우치 배터리와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 판매도 확대됐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 판매가 지속되면서 중국 난징 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이 풀 가동에 가까워지게 됐다.</p> <p contents-hash="df36c9de13677b443d8b80b747aa0bff713f1ecdacefe7b732cf4954ceca8528" dmcf-pid="6pboGxPKTH" dmcf-ptype="general">삼성SDI는 적자에 가까울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유의미한 수준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7688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5%, 전 분기보다 5.4%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p> <p contents-hash="291fa98127c91f092800db6c5a83afda1d4afdd8799839f442fe41ca3e34b692" dmcf-pid="PUKgHMQ9vG" dmcf-ptype="general">이는 당초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컨센서스인 영업손실 273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반영액 1077억원을 제외하고도 1000억원대 흑자를 냈다. 이로써 삼성SDI는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하며 하반기 예상했던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을 앞당기게 됐다.</p> <p contents-hash="ea21039f97e4ff0dd6649c8a2fcbb02f63ee32f34a7f61960fd217ef92931643" dmcf-pid="Qu9aXRx2vY" dmcf-ptype="general">울산 공장과 미국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 내 ESS 라인 가동이 확대된 가운데, 원통형 배터리 주요 기지인 말레이시아 공장의 풀 가동이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높아진 전동공구와 배터리백업유닛(BBU) 등이 원통형을 주로 채택하면서 흑자전환을 넘어 성장 궤도를 높인 것이다.</p> <p contents-hash="a270cdb2f373e8597b7e908110010919ae8ab43f61a21513ad84367fefdb78c9" dmcf-pid="x72NZeMVhW" dmcf-ptype="general">SK온은 포드로부터 받은 보상금이 흑자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 SK온의 매출 2조9460억원, 영업이익 8218억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 전분기보다 64%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전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이는 SK온의 분사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이다.</p> <div contents-hash="d3e05f2e2f8831494e5675ede85edd5a700136ca302975045d0f6bd4d2358040" dmcf-pid="ykO0iGWIyy" dmcf-ptype="general"> 아시아 지역 내 배터리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SK온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원가 절감 및 생산 효율화 성과가 영향을 줬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e538e4307c400c9e8e87af6c238db01bd025f8e59ca2989f1b69a36c9713c4" dmcf-pid="WEIpnHYC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153041720tkgn.jpg" data-org-width="600" dmcf-mid="KTZ4rzu5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31/552796-pzfp7fF/20260731153041720tkg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3fe5b1ce9f0fc1ba24db642f58b17c756d3048799278fa8e84574ae61f498d" dmcf-pid="YDCULXGhvv" dmcf-ptype="general">특히 포드로부터 수령한 보상금이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은 포드와 합작한 '블루오벌SK' 해산 과정에서 수주했던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물량 보증을 위한 보상금을 받았고, 켄터키 1·2공장을 넘기는 과정에서의 추가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전분기와 비교해 손익 폭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p> <p contents-hash="57d58a5b06590d07d02b682f6b42e334e149db3aabb5f98a6024ae4fad4524cf" dmcf-pid="GwhuoZHlCS" dmcf-ptype="general">업계는 국내 3사의 실적 개선에 따라 하반기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유효한 흐름을 보이면서 자체 전력망 구축 수요를 이끌고 있고, 고유가 상황 등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발전 증가로 이를 감당할 전력망·계통 안정화 ESS 니즈도 확대된 덕분이다.</p> <p contents-hash="8c19e3255afe7de30ce798eb1dad5b5d2480e644ce041f628fe3e9ee187797ab" dmcf-pid="HccHPhIkSl" dmcf-ptype="general">유럽 내 전기차 수요도 기대요소다.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비교적 저렴한 전기차 수요가 늘고 있고, LFP·삼원계 미드니켈을 기반으로 한 보급 전기차에 대한 지원 정책도 확대되는 추세다. 여기에 산업가속화법(IAA) 초안 공개에 따른 유럽 역내 생산·공급망 체계 요구로 이미 현지 공급망을 구축한 국내 업체들에 대한 선호도도 늘어나고 있다.</p> <p contents-hash="4a3f79dd3dca4a51503af8f4333bc2f38612ab52844d23551aed587cfe441ce2" dmcf-pid="XkkXQlCECh" dmcf-ptype="general">실제로 삼성SDI는 벤츠로부터 프랑스 ACC가 공급키로 했던 물량을 이어 받았고, LG에너지솔루션도 BMW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밖에 폭스바겐, 르노 등도 국내 고객사와 배터리 수주를 협의 중인 상태다.</p> <p contents-hash="3d0e4c8cc5e6042abda883fcc287da5e95dee96a8ebf460b957f1d5ad8be21a0" dmcf-pid="ZEEZxShDyC" dmcf-ptype="general">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터리 3사의 LFP·미드니켈 등 케미스트리 전환 흐름과 이미 구축한 생산라인의 전환을 토대로 생산량이 늘어나는 국면에 돌입했다"며 "하반기 찾아 올 수주가 향후 3년 내 실적 흐름을 결정짓는 만큼, 배터리 3사의 수주 경쟁과 증설 등도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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