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한국마사회, 폭염 대응 총력…혹서기 휴장·야간경마 시행 작성일 08-0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01/2026073001001897300122341_20260801085730829.jpg" alt="" /><em class="img_desc">우희종 회장이 경마 관계자들에게 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기록적인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혹서기 대응에 나섰다. 새벽 조교 현장 점검을 비롯해 혹서기 휴장과 야간경마 시행, 경주 준비시간 조정 등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br><br>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지난 23일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경주로 정지작업과 새벽 조교 진행 상황을 살피고, 이른 시간부터 경주마 훈련과 관리에 힘쓰는 조교사와 말관리사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br><br>이어 서울조교사협회에서 서범석 서울조교사협회장, 김용근 기수협회장, 이찬웅 마필관리사노동조합위원장 등과 차담회를 열고 폭염 속 새벽 조교 운영 현황과 경주마·경마관계자의 건강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우 회장은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조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br><br>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주마의 건강과 안전한 경마 시행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는 모든 경마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람과 말이 모두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01/2026073001001897300122342_20260801085730836.jpg" alt="" /><em class="img_desc">우희종 회장이 경마 관계자들과 새벽 조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한국마사회는 혹서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안전을 고려해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렛츠런파크 서울·부산경남·제주를 동시에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경마가 시행되지 않으며 관련 시설 운영도 중단된다.<br><br>경마는 8월 7일부터 재개되며, 이날부터 9월 6일까지 약 5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경마가 열린다. 한낮의 고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경주마와 관계자를 보호하고, 고객에게는 무더위를 피해 경마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8월 17일에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제주에서 공휴일 월요경마가 시행돼 서울 11개, 제주 5개 경주가 진행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01/2026073001001897300122343_20260801085730843.jpg" alt="" /><em class="img_desc">렛츠런파크 서울 전경.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이와 함께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고온 노출을 줄이기 위해 경주 진행 기준도 8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경주마의 예시장 입장과 경주로 출장 시각을 각각 5분과 2분 늦추고, 기수가 예시장에 나가지 않고 지하마도에서 기승할 수 있는 기준도 기존 경주 간격 25분에서 30분으로 확대한다. 야간경마 시행과 함께 경주 전 준비시간까지 조정함으로써 경주마의 고온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수와 관계자에게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시간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br><br>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폭염은 경주마뿐 아니라 기수와 말관리사 등 경마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혹서기 휴장과 야간경마, 경주 진행 기준 조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기온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572㎏ 거구의 뒷심' 강풍마, KRA컵 클래식 3마신 차 완승 08-01 다음 [경마] 한국마사회, 수의대생 대상 말 임상 집중교육…전문인력 양성 나서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