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572㎏ 거구의 뒷심' 강풍마, KRA컵 클래식 3마신 차 완승 작성일 08-01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01/2026073001001911900123291_20260801085728598.jpg" alt="" /><em class="img_desc">KRA컵 클래식(G2) 우승한 강풍마와 조재로 기수.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강풍마'가 폭발적인 막판 추입을 앞세워 생애 첫 G2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br><br>강풍마는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열린 'KRA컵 클래식(G2·2000m)'에서 조재로 기수와 호흡을 맞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경주 전에는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장거리 강자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에게 관심이 쏠렸다. 출전마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인기를 얻은 강풍마는 두 경주마의 뒤를 위협할 복병으로 평가받았다.<br><br>출발 직후 서울 소속 페퍼액스와 지모션이 선두권을 형성했고 부산경남 경주마들이 뒤를 따라붙었다. 중위권에서 경주를 풀어가며 힘을 비축한 강풍마는 4코너 진입을 앞두고 조금씩 속도를 높인 뒤 바깥쪽으로 진로를 잡았다.<br><br>직선주로에 접어든 강풍마는 572㎏의 육중한 체구에서 나오는 힘찬 주폭을 앞세워 선두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결승선 약 250m를 남기고 석세스백파를 추월한 뒤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격차를 벌려 3마신 차 완승을 거뒀다. 경주 기록은 2분5초7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01/2026073001001911900123292_20260801085728604.jpg" alt="" /><em class="img_desc">강풍마와 조재로 기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부산경남 소속 경주마들이 2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한 가운데 강풍마는 서울 소속 경주마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동안 주요 경주에서 전개가 풀리지 않아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던 강풍마는 이번 우승으로 첫 G2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조재로 기수는 "강풍마는 능력에 비해 그동안 경주 전개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준비한 작전이 대부분 맞아떨어졌다"며 "코리아컵의 빠른 흐름에 대비해 추입 타이밍을 더욱 세밀하게 가다듬겠다"고 말했다.<br><br>김동철 조교사는 "그동안 안쪽에 갇혀 강풍마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바깥쪽 진로를 확보하는 작전이 적중했다"며 "회복 상태와 컨디션을 살펴 코리아컵과 대통령배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br><br>이번 KRA컵 클래식 우승으로 국내 정상급 장거리마로 도약한 강풍마가 오는 9월 코리아컵 출전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한국마사회, 경마지원직 187명 공개채용…내달 5일까지 접수 08-01 다음 [경마] 한국마사회, 폭염 대응 총력…혹서기 휴장·야간경마 시행 08-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