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뮐러는 PK골 '장군멍군' 작성일 08-02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8/02/0001377322_001_2026080211571106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strong>▲ 손흥민이 밴쿠버에서 열린 MLS 축구 경기 전반전에 자신의 골을 기뻐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미국 프로축구 LA FC의 손흥민 선수가 북중미 월드컵 이후 4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br> <br>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9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7분 기막힌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LAFC의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br> <br>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MLS 4호 골과 더불어 4경기 연속 득점의 기쁨을 맛봤습니다.<br> <br> 2월 MLS 개막 이후 정규리그에서 골 침묵을 지키던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치른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1호 골을 기록한 뒤 23일 레알 솔트레이크전과 26일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날 밴쿠버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을 몰아쳤습니다.<br> <br>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맛본 2골을 포함하면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식전 득점은 6골입니다.<br> <br>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후반 31분 밴쿠버의 베테랑 골잡이 토마스 뮐러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해 1-1로 비겼습니다.<br> <br> 이로써 LAFC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10승 4무 5패(승점 34·골 득실+16)를 기록, 선두 밴쿠버(10승 4무 3패·승점 34·골 득실+21)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습니다.<br> <br> 이날 경기는 서부 콘퍼런스 1, 2위 간 맞대결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과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나란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MLS로 이동한 손흥민과 뮐러의 '골잡이 자존심 경쟁'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br> <br> 둘은 나란히 풀타임을 뛰면서 1골씩 주고받으며 경기 결과와 개인 경쟁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br> <br> LAFC는 밴쿠버의 강력한 공세와 두꺼운 수비벽에 전반 초반 고전했습니다.<br> <br> 밴쿠버의 공세를 막기에 급급했던 LAFC는 전반 10분 손흥민이 빠른 드리블로 역습에 나섰지만 순식간에 3명의 수비수에게 둘러싸여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br> <br> 잠시 위기를 넘긴 밴쿠버는 전반 27분 뮐러가 흘려준 볼을 화이트가 골대 왼쪽에서 밀어 넣어 골 맛을 보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이 무산됐습니다.<br> <br> '슈팅 제로'에 허덕이던 LAFC는 마침내 전반 37분 손흥민이 팀의 첫 번째 슈팅을 선제골로 만드는 '원샷 원킬'을 선보이며 앞서 나갔습니다.<br> <br> LAFC는 제이컵 샤펠버그가 밴쿠버 수비수 트리스턴 블랙먼을 강하게 압박해 패스 실수를 유도했고, 볼을 가로챈 드니 부앙가가 쇄도하며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습니다.<br> <br> 볼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를 등지고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굳게 닫혀있던 밴쿠버의 골그물을 흔들며 이날 경기의 선제골이자 자신의 4경기 연속골을 완성했습니다.<br> <br> 전반을 1-0으로 마친 LAFC는 후반에도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밴쿠버의 강한 공세에 시달렸습니다.<br> <br> 후반 3분에야 이날 2번째 슈팅이 나온 LAFC는 후반 31분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br> <br> 밴쿠버의 뮐러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잡는 순간 LAFC의 수비수 예브헨 체베르코가 잡아채 넘어뜨렸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br> <br> 뮐러는 침착하게 동점 골을 터트려 팀의 패배를 막아냈습니다.<br> <br>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며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훌쩍 넘고, 경기 종료 막판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시도한 프리킥마저 수비벽을 넘지 못하며 멀티 골 사냥에 이르지 못했습니다.<br> <br> 이날 19개의 슈팅을 난사한 밴쿠버와 5개 슈팅으로 받아친 LAFC는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슬로바키아 일본 꺾고 조 1위…메인 라운드 승점 2점 확보 08-02 다음 5G 코어 투자, 처음으로 LTE 추월…SA 확산에 성장 본격화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