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슬로바키아 일본 꺾고 조 1위…메인 라운드 승점 2점 확보 작성일 08-02 20 목록 슬로바키아 여자 18세 이하(U-18)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슬로바키아 대표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름니쿠 블체아의 트라이안 스포츠홀(Traian Sport Hall)에서 열린 제11회 IHF 세계여자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G조 예선 3차전에서 일본을 32-30으로 물리쳤다.<br><br>이로써 슬로바키아는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G조 1위를 차지하며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 일본은 2승 1패(승점 4)로 조 2위에 올라 메인 라운드에 합류했다. 브라질은 1승 2패(승점 2)로 3위, 앙골라는 3전 전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8/02/0001134889_001_2026080211571238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IHF 세계여자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일본 선수들, 사진 출처=일본핸드볼협회</em></span>또한 슬로바키아는 조 1위로 메인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승점 2점을 안고 다음 라운드에 나서게 됐고, 일본은 조 1위 팀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하게 됐다.<br><br>경기 초반은 슬로바키아가 앞섰다. 골키퍼 아네슈카 스트란스카(Anežka Stránska)가 연속 선방을 펼치며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br><br>하지만 일본이 곧바로 반격했다. 4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은 일본은 나카가와 리노아와 하마구치 리오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슬로바키아 수비를 흔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br><br>일본은 한때 3골 차까지 앞서며 우위를 점했지만, 슬로바키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왼쪽 윙 스칼렛 슈펜들로바(Scarlet Špendlová)가 전반에만 5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 24분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낸 슬로바키아는 18-17로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에도 승부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번갈아 한두 골 차 리드를 주고받으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br><br>승부를 가른 것은 골키퍼의 활약이었다. 후반 들어 골문을 지킨 에마 아우구스티노바(Ema Augustinová)가 잇달아 선방을 펼치며 일본의 공격을 차단했다. 반면 일본 골키퍼들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방어율을 기록하며 흐름을 내줬다.<br><br>체력에서도 슬로바키아가 앞섰다. 후반 51분부터 57분까지 5-1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32-27까지 달아났고, 이 점수 차가 승부를 결정지었다.<br><br>일본은 경기 막판 3연속 득점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끝내 뒤집지는 못했고 경기는 슬로바키아의 32-30 승리로 마무리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KAIST, 암 환자 말라가게 하는 ‘악액질’ 치료 실마리 찾았다 08-02 다음 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뮐러는 PK골 '장군멍군'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