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중·고, 대통령기 테니스 동반 우승 "또 해냈다" 작성일 08-02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52회 전국남녀대회 단체전 결승<br>-원주여중·고와 접전 끝 각각 3-2로 승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2/0000013866_001_20260802171215469.jpg" alt="" /><em class="img_desc">대통령기 동반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중•고 선수들이 시상식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맨왼쪽이 김종명 감독, 맨 오른쪽은 전다원 코치.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어느 선수는 이기고 어느 선수는 패했지만, 모두 합심해 일궈낸 값진 단체전 우승이었다.<br><br>김종명 감독-전다원 코치가 이끄는 중앙여중·고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br><br>중앙여고는 2일 폭염 속에서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 신관(A)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4단식·1복식, 3선승제)에서 3학년 쌍두마차 정의수와 류은진을 앞세워 이다연이 선전한 원주여고를 종합전적 3-2로 물리치고 이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br><br>이날 오전 일제히 열린 4단식에서 중앙여고는 원주여고를 맞아 정의수가 김단아에게 6-0, 6-1로 승리하며 앞서 나갔고, 1학년 김민채가 주이래를 6-1, 6-3으로 물리치면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2/0000013866_002_20260802171215533.jpg" alt="" /><em class="img_desc">준우승을 차지한 원주여고 선수들. 가운데는 김재구 코치.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그러나 김재구 코치가 이끄는 원주여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br><br>3학년 에이스 이다연이 파워 테니스를 앞세워 중앙여고 1학년 김시아를 6-3, 6-3으로 물리치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왼손잡이 1학년 염시아가 류은진과 접전 끝에 3-6, 6-2, 6-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두팀은 2승2패가 됐다.<br><br>결국 오후에 복식 경기가 마지막으로 치러졌고, 중앙여고는 정의수-류은진이 이다연-염시아에게 6-0, 7-5로 이기면서 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br><br>이날 같은 시간 실내테니스장 구관(B)에서 시작된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중앙여중이 원주여중을 종합전적 3-2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2/0000013866_003_20260802171215604.jpg" alt="" /><em class="img_desc">중앙여고 류은진(오른쪽)과 중앙여중 박예나(왼쪽)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중앙여중은 1단식에서 이수리가 임주언을 6-3, 6-1로 물리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하지만 원주여중은 안리윤이 이서윤을 6-0, 6-0으로 잡은 데 이어, 에이스 최소희가 김태희를 7-5, 6-1로 꺾으면서 2승1패로 전세를 뒤집었다.<br><br>그것도 잠시, 마지막 단식에서 중앙여중의 박예나가 윤다경을 7-6(7-4), 6-1로 물리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br><br>결국 오후 신관에서 열린 마지막 복식에서 중앙여중은 박예나-김태희가 최소희-안리윤에게 3-6, 6-1, [10-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우승 기쁨을 맛봤다.<br><br>경기 뒤 김종명 감독은 "과거 선배들이 이뤄낸 우승 전통을 이번에도 우리 선수들이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뜻이 깊다.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그는 이어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원주여중·고 선수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br><br>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구군청, 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은 200만원, 준우승팀은 140만원, 공동 3위팀은 7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받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2/0000013866_004_20260802171215666.jpg" alt="" /><em class="img_desc">정소희(가운데) 코치가 이끄는 원주 여중 선수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대회 3일째><br><br>▶여고부 단체전 결승<br>중앙여고 3-2 원주여고<br><br>▶여중부 단체전 결승<br>중앙여중 3-2 원주여중<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中 AI 잡는다 … K오픈모델 잇따라 출격 08-02 다음 최정만, 문경오미자대회 금강장사… 시즌 3관왕-통산 26번째 꽃가마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