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녹조 비상인데...로봇이 24시간 돌아다니며 제거해준다고? 작성일 08-02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세계 첫 개발<br>태양광 충전되는 녹조 제거 로봇<br>낮이나 밤이나 열심히 제거해줘<br>기존보다 속도 1760배 이상 빨라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dZJbKpW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95f458f3f1551aacee0ea52fd15e6c5d72ceadd8c215c614aff8c6f8782a20" dmcf-pid="fTJ5iK9U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달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낙동강 지류에 녹조가 심해진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2/mk/20260802175123971fqif.jpg" data-org-width="700" dmcf-mid="9JrPSNjJ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2/mk/20260802175123971fq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달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낙동강 지류에 녹조가 심해진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19a02e384ec80c96ceb60eef0eae62e7a4a81a296b26e08548bb6a4ec24db4a" dmcf-pid="4J3j0lSrCn" dmcf-ptype="general">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녹조 문제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녹조를 빠르게 제거해 수질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하지 않아도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녹조를 제거하고, 강물과 산소를 이용해 신선한 과산화수소를 만들어 내는 세계 최초 로봇이다. </div> <p contents-hash="50e3f6eb055e6a35fb8f9a9842b000102336ad0b9d4cc84aa33a02fd53152f04" dmcf-pid="8i0ApSvmTi" dmcf-ptype="general">오형석 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녹조 제거에 필요한 촉매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을 결함한 자율 방제 수상 로봇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로봇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자율적으로 움직이면서 녹조를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에너지는 낮 동안 태양광으로 전력을 충전해서 얻는다.</p> <p contents-hash="8146392f9a15f13be6badeddcd8b6f95fb2f4f31207ab1f8443ce133047056b8" dmcf-pid="6npcUvTsyJ"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로봇의 녹조 제거 속도는 기존 대비 1760배 이상 빠르다. 태양광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 시설이 없어도 로봇을 운용할 수 있고, 시간 상관없이 24시간 수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p> <p contents-hash="1ef52e5fac66472a6e310ec426750bcbc202a254fd3b1ab60c75fb51028748f3" dmcf-pid="PLUkuTyOvd" dmcf-ptype="general">과산화수소를 바로 합성할 수 있는 촉매 시스템도 녹조 제거 효율을 크게 높였다. 기존에는 녹조를 없애기 위해 사람이 직접 배를 타고 다니며 강에 과산화수소를 뿌렸다. 과산화수소는 녹조의 광합성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이후 세포막을 파괴해 녹여버린다.</p> <p contents-hash="7fc0c209003fc1dbfc1b21963d7a2cf901d4a7da5a9f5485b918aa4fbee59428" dmcf-pid="QouE7yWITe" dmcf-ptype="general">문제는 미리 만들어진 과산화수소는 보관 시간이 길어질수록 농도와 활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과산화수소는 가만히 놔두면 물과 산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안정제를 첨가한다. 다만 시간이 오래되고 안정제가 많을수록 녹조를 제거하는 효율이 낮아진다.</p> <p contents-hash="621fd8cd5963e4fc27b40b2c73b3fe88c3185490fc2c8082cd0bf69f4bd0167e" dmcf-pid="xg7DzWYCyR"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미리 만든 과산화수소를 보관하는 대신, 필요한 과산화수소를 현장에서 바로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코발트와 염소 등을 사용한 촉매로 물과 산소를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덕분에 성능 저하 없이 과산화수소를 바로 녹조를 제거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p> <div contents-hash="f561f5d21c12b8dab7a5a32d0e9ad286b669b7eba36b995713e55634c2c33f41" dmcf-pid="yFkqEMRfyM" dmcf-ptype="general"> <div> <strong>정부, 8월 녹조 피해 예방에 총력 <br>“미래형 스마트 물 관리 대안 될 것”</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ac938f54c4bb5fbc4fb9d24d2e8975cfe5edc1240a01154d3d20b004395896" dmcf-pid="W3EBDRe4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ST 연구진이 개발한 녹조 제거 로봇 구조. 총 4개의 태양광 패널이 달려있어 로봇을 구동할 전력을 만들고, 중앙에 과산화수소를 합성하는 반응 장치가 있다. 전체는 내부가 비어있는 중공 프레임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물에 뜰 수 있다. [자료=K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2/mk/20260802175125310yukh.png" data-org-width="624" dmcf-mid="297DzWYC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2/mk/20260802175125310yuk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ST 연구진이 개발한 녹조 제거 로봇 구조. 총 4개의 태양광 패널이 달려있어 로봇을 구동할 전력을 만들고, 중앙에 과산화수소를 합성하는 반응 장치가 있다. 전체는 내부가 비어있는 중공 프레임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물에 뜰 수 있다. [자료=K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b10a4ea1736e9ec3a2a200dbbfa510f1b44bd8ea95e801eb329275a59820d84" dmcf-pid="Y0Dbwed8hQ" dmcf-ptype="general"> 과산화수소를 합성하는 즉시 살포하기 때문에, 사람이 충전해 줄 필요도 없다. 태양광 충전도 가능한 만큼, 주기적인 정비 없이 수 주 혹은 개월까지도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계속 녹조 제거가 가능한 것이다. 사람이 직접 과산화수소를 살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력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과산화수소 운송 비용과 약품 누출 위험도 줄일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7cc3f104252a1b2ec8ee00e57d807253a991aafbd7adddedbee54c271372a7d3" dmcf-pid="GpwKrdJ6lP" dmcf-ptype="general">최근 사상 최악의 폭염에 따라 녹조 문제가 심각해면서, 이번 기술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날이 더울수록 녹조류의 세포 분열이 빨라지고 광합성 효율은 증가한다.</p> <p contents-hash="0a9ca41caf285fc289d0fa21565df024bb6642bd7ccb0fb45b3f047079e4b562" dmcf-pid="HOPyQUu5l6" dmcf-ptype="general">특히 연일 40도가 넘고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상남도 양산 등의 낙동강 일대는 녹조가 급증해 지자체는 식수와 수돗물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양산시는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최상단계로 격상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일부터 낙동강 하류의 보를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7cc608bfa9b914b40c79ca9bf98619905f16c88b51d574b0f1c43b36e837028" dmcf-pid="XIQWxu71C8" dmcf-ptype="general">오 책임연구원은 “햇빛만으로 현장에서 녹조 제거제를 생산하는 이번 기술이 미래형 스마트 물 관리 기술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개입 없이 수생태계를 지키는 로봇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며 “향후 넓은 강이나 대형 호수까지 정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막대한 AI 투자 확인됐다…달아오른 삼전닉스 HBM 선두 경쟁 08-02 다음 이정후, 타율 2할대로…샌디에이고전서 5타수 1안타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