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 뒤집기, 8점 역전, 무명 반란'... 에스와이 챔피언십 4강, 드라마만 남았다 작성일 08-03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성원, 김영원과 혈투 끝 11-10 재역전... 준결승 진출<br>사이그너·정시용 맞대결 성사... 신예 T.응우옌도 4강 합류<br>3일 준결승·결승 하루 완결, 우승상금 1억원 주인공 가린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3/0000152969_001_20260803012610983.jpg" alt="" /><em class="img_desc">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8강에서는 최성원(휴온스), 응우옌쩐타인타인타오(베트남),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정시용이 나란히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성원). /사진=PBA</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한 경기 한 경기마다 승부가 마지막 공에서 갈렸다. 베테랑은 노련함으로 버텼고, 신예는 거침없는 돌풍을 이어갔다. 프로당구 시즌 세 번째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은 최성원, 세미 사이그너, 응우옌쩐타인타오, 정시용이 준결승에 오르며 우승을 향한 마지막 승부만 남겨두게 됐다.<br><br><strong>마지막 두 점이 갈랐다</strong><br><br>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8강에서는 최성원(휴온스), 응우옌쩐타인타인타오(베트남),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정시용이 나란히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가장 치열했던 승부는 최성원과 김영원(하림)의 맞대결이었다. 세트스코어 3-2(15-8, 7-15, 5-15, 15-3, 11-10). 숫자만으로도 접전의 흐름이 고스란히 드러났다.<br><br>최성원은 1세트를 하이런 5점 세 차례로 가져갔지만, 2·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흐름을 돌린 장면은 4세트였다. 5-3으로 앞선 5이닝에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strong>끝까지 흔들리지 않은 최성원</strong><br><br>승부는 마지막 세트에서 극적으로 뒤집혔다. 최성원이 9-5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김영원이 하이런 5점으로 10-9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지막 한 번의 기회가 희비를 갈랐다. 김영원의 앞돌리기가 빗나갔고, 공격권을 넘겨받은 최성원이 침착하게 남은 두 점을 채우며 11-10으로 혈투를 마무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3/0000152969_002_20260803012611044.jpg" alt="" /><em class="img_desc">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8강에서는 최성원(휴온스), 응우옌쩐타인타인타오(베트남),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정시용이 나란히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응우옌쩐타인타오). /사진=PBA</em></span></div><br><br><strong>데뷔 두 번째 대회, 베트남 신예의 돌풍</strong><br><br>최성원의 준결승 상대는 이번 시즌 처음 PBA 무대를 밟은 응우옌쩐타인타오다. 응우옌은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생애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데뷔전이었던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는 128강에서 탈락했지만, 불과 두 번째 출전 만에 4강까지 오르며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최성원과 응우옌의 준결승은 3일 오후 3시에 열린다.<br><br><strong>'미스터 매직'과 무명의 정면 승부</strong><br><br>반대편 대진도 마지막 세트에서 희비가 갈렸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는 개막전 우승자 조건휘를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했다. 마지막 5세트 초반만 해도 1-4로 밀렸지만 2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조건휘가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사이그너는 뱅크샷으로 마지막 점수를 채우며 11-7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3/0000152969_003_20260803012611091.jpg" alt="" /><em class="img_desc">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8강에서는 최성원(휴온스), 응우옌쩐타인타인타오(베트남),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정시용이 나란히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세미 사이그너). /사진=PBA</em></span></div><br><br>사이그너와 맞붙을 선수는 이번 대회 최대 복병 정시용이다.<br><br>이번 시즌 큐스쿨을 거쳐 1부 투어에 합류한 정시용은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를 3-2로 꺾으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단숨에 4강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상용, 최원준, 응우옌꾸옥응우옌, 김민건, 사파타까지 강호들을 차례로 돌려세우며 가장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strong>하루에 끝나는 우승 경쟁</strong><br><br>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이 연이어 열린다. 정오에는 사이그너와 정시용이 먼저 결승 진출을 다투고, 오후 3시에는 최성원과 응우옌쩐타인타오가 맞붙는다. 두 경기 승자는 오후 9시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결승전에서 시즌 세 번째 PBA 정상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준결승과 결승은 모두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3/0000152969_004_20260803012611133.jpg" alt="" /><em class="img_desc">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PBA 8강에서는 최성원(휴온스), 응우옌쩐타인타인타오(베트남),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정시용이 나란히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시용). /사진=PBA</em></span></div><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가영 제자' 스승 앞 완벽 대관식, 박정현 '데뷔 413일 만에' LPBA 첫 우승... 강유진 준우승 08-03 다음 8년째 세계 톱 클라이머… “노력할 줄 아는 게 재능”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