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막지 못한 질주…최근환·권도윤, 인제 GT 마스터즈 시즌 첫 우승 작성일 08-03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8/03/0003523295_001_20260803091709936.jpeg" alt="" /><em class="img_desc">우승을 차지한 최근환-권도윤과 크루들. 사진=MIK</em></span><br>섭씨 60도에 육박한 뜨거운 노면도 이들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최근환·권도윤(B.O.B 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이 극한의 폭염 속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br><br>최근환·권도윤은 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최상위 클래스 마스터즈1 결승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두 선수는 결승에서도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br><br>이날 최근환·권도윤은 총 84랩을 소화하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완성했다. 특히 2위와 무려 8랩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번 우승으로 3라운드 연속 포디엄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 시즌 첫 정상에도 올랐다.<br><br>이번 대회는 지면 온도가 6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펼쳐졌다. 극한의 환경은 드라이버의 체력은 물론 머신의 내구성까지 시험했다. 하지만 최근환·권도윤은 흔들리지 않는 페이스와 안정적인 차량 운영으로 끝까지 선두를 지켜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8/03/0003523295_002_20260803091710011.jpeg" alt="" /><em class="img_desc">2026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스타트 장면. 사진=MIK</em></span><br>우승을 차지한 최근환·권도윤은 "무척 더운 날씨 속에서 힘든 경기였다. 머신이 버틸 수 있도록 쿨링 세팅에 집중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드라이버들도 더위 때문에 쉽지 않은 레이스를 치렀다"고 말했다.<br><br>이어 "3경기 연속 포디엄에 시즌 첫 우승까지 달성해 정말 기쁘다"며 "남은 시즌도 최선을 다해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다른 클래스에서도 새 우승자가 탄생했다. 마스터즈2에서는 조예찬·홍준기·염기태(AXIS Racing), 마스터즈3에서는 정시현·이재용(봉좌레이싱)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즈N은 이상진·김세진·라이안리(비앙코웍스 레이싱팀), 마스터즈N-evo는 정정재·신형주·최윤민(피트스톱 모터스포츠)이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정통 내구레이스인 인제 GT 마스터즈의 진가가 이번 3라운드에서도 드러났다"며 "폭염이라는 극한의 조건 속에서도 완주를 해낸 팀들의 근성과 운영 능력이야말로 이 대회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했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월드컵 민영화 철회" 인판티노, FIFA 회장직 '위태' 08-03 다음 AI 데이터센터 붐이 아이폰 공급망 흔들었다…애플 시총 1위 끌어내린 ‘공급망 역설’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