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400m 달린다"…제7회 전마협 케냐 마라톤 대회 작성일 08-03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케냐 냐후루루서 개최…200여 명 참가<br>고지대 뚫고 '한국 최고 기록급' 우승<br>전마협 "케냐 마라톤 유망주 발굴 지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8/03/0001961741_001_20260803114810225.png" alt="" /><em class="img_desc">남자 20km 부문 출전 선수들 / 사진=전국마라톤협회</em></span><br>전국마라톤협회가 케냐 냐후루루에서 주최한 '제7회 전마협 케냐 마라톤 대회'가 현지 시각 1일 남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br><br>냐후루루는 해발 2,400m의 고지대에 있는 인구 2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산소가 희박해 마라톤 선수들의 심폐 지구력 강화에 최적인 케냐 4대 마라톤 성지 중 하나로 불립니다.<br><br>전마협이 케냐 마라톤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남자 20km, 여자 10km, 남자 10km, 주니어 여자 5km, 어린이 250m 등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br><br>남자 20km 부문에서는 스티빈 마이나 선수가 1시간 00분 21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0km 부문에서는 마그릿 에키도르 선수가 33분 32초 9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8/03/0001961741_002_20260803114810305.png" alt="" /><em class="img_desc">남자 20km 부문에서 우승한 스티빈 마이나 / 사진=전국마라톤협회</em></span><br>이번 대회 20km의 경우 400m, 10km는 200m가 각각 더 길었습니다.<br><br>해발 2,400m 고지대에서 펼쳐진 레이스였던 만큼, 이봉주 선수가 1992년 도쿄국제마라톤에서 세운 하프마라톤 한국 최고 기록인 1시간 1분 4초와 김도연 선수가 2018년 여자 10km 로드레이스에서 세운 한국 최고 기록 32분 33초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br><br>이번 대회 남자 20km와 여자 10km 우승자에게는 각각 케냐 현지 근로자의 4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4만 케냐 실링, 우리 돈 약 44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br><br>장영기 전마협 회장은 케냐의 마라톤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사비를 들여 7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br><br>장 회장은 "희박한 공기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계 정상을 향해 달리는 케냐 유망주들의 열정에 매년 깊은 감동을 받는다"며 "케냐의 뛰어난 마라톤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모두의 AI 프로젝트' 출범…배경훈 부총리 "AI 기본사회로 가는 첫걸음" 08-03 다음 중국 찍고 파라과이까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인라인하키 태극전사, 세계 향한 출정 나섰다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