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넘어 'AI 연구원'으로… 오픈AI, 수학 난제 10개 정복 작성일 08-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시 앞둔 차세대 AI '아스트라'<br>AI 협업으로 새 수학 증명 생성<br>"AI 과학자 시대" vs "검증 더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Bws1tWR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98efe860b830375098f12cdd4070df7a496b2f2e8f5e8348076944a3acf347" dmcf-pid="4fbrOtFY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개발사 오픈AI 로고.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3/hankooki/20260803165841747hqht.jpg" data-org-width="640" dmcf-mid="9LGhAyWI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3/hankooki/20260803165841747hq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개발사 오픈AI 로고. AF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32062f19e9584ecd4dcf045e77c3c47c7f156f9242705da7acd631c31d674c" dmcf-pid="84KmIF3GiC"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Astra)'의 출시를 예고하며, 최소 10년 이상 풀리지 않았던 수학·컴퓨터과학 난제 10개를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대화형 챗봇을 넘어 AI가 스스로 새로운 수학적 논증을 만들고 연구 성과를 내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아직 학계의 공식 검증을 거치지 않은 만큼 성과를 둘러싼 신중론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b986e8b18cce0c619d4e2701dfa1bc6d47961621251e17eb5415b433482e597d" dmcf-pid="689sC30HMI" dmcf-ptype="general">2일(현지시간) 오픈AI에 따르면, 내부 시험 중인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는 고차원 기하학과 군론, 양자 복잡도 등 수학·컴퓨터과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해결되지 않았던 난제 10개를 풀어냈다. 여기에는 일반 양자게임의 병렬 반복 정리, 최근접 벡터 문제(NVP) 근사치 증명, 고차원 구 채우기 문제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a75a4cda82d8116e17b77e4808a02c3d157e6d4c5b6e533e5279ba1349ecd539" dmcf-pid="P62Oh0pXdO"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접 벡터 문제는 양자컴퓨터 시대 기존 암호체계를 보호하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직결되는 핵심 난제로 꼽힌다. 학계에서 장기간 답을 찾지 못했던 문제를 AI가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9a917cd908860c23f411b800e694a5404c87896d9504426871abbfc7de5ecc5e" dmcf-pid="QPVIlpUZes" dmcf-ptype="general">아스트라의 핵심은 하나의 AI가 답을 내놓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AI 에이전트가 장시간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에 있다. AI들이 서로 가설을 검증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새로운 수학적 논증을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13543ada9d14b932d6381c559f8a6901e7047e0f1e61d3e4bc3dca8c88b8cb6c" dmcf-pid="xQfCSUu5Rm"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아스트라가 문제를 해결한 과정을 62쪽짜리 해설서로 공개했다. 해설서에 따르면 아스트라는 먼저 독창적인 수학적 논증을 스스로 생성했고, 인간 연구진은 이 논증을 바탕으로 논문 초고를 작성했다. 이후 검수 단계에서 아스트라가 각 증명을 수학 증명 검증 시스템인 '린(Lean)'을 통해 기계적으로 오류 여부를 확인했다. 인간이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직접 증명하는 대신, AI가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인간이 이를 다듬는 협업 방식이다.</p> <p contents-hash="e146ae88eebf4725112220e408836c82737e5281b10f4ece430c495417eb15f1" dmcf-pid="yTCf6AcnRr"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성과뿐 아니라 비용 측면도 강조했다. 아스트라가 난제 10개를 해결하는 데 투입한 연산량을 최신 모델 'GPT-5.6 솔(Sol)'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000달러(약 289만 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2b652e0ee5d7ebf79f1f643a393b8a339eb926fdd7d162bf9ae82f7bf69e4c87" dmcf-pid="Wx4hvu71Rw" dmcf-ptype="general">학계의 평가는 엇갈린다. 영국 수학자 토머스 블룸 맨체스터대 특별연구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어마어마한 소식(Big News)"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아직 동료평가(Peer Review)와 학술지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은 문제로 제기됐다. 앞서 2006년 필즈상 수상자인 테런스 타오는 "AI가 생성한 증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인간 수학자들이 이를 이해하고 소화해 받아들이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증명 소화 불량(proof indigestion)'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d30b8ce32884c332423534cf3d4ecd10aaa922126b0daa0c0bb8b302c9a59b3c" dmcf-pid="YM8lT7ztMD"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3연승 신기록' 김무호, 통산 14번째 한라장사 08-03 다음 [CSW 2026] “북한 연계 김수키, AI로 진화”... 정밀한 표적 공격, 추적 힘든 악성코드 증가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