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승 신기록' 김무호, 통산 14번째 한라장사 작성일 08-03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19년 공식 기록 집계 이후 최다…한라급 7개 대회 연속 제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8/03/0000945972_001_20260803171709349.jpg" alt="" /><em class="img_desc">김무호가 3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김무호(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최다인 23연승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개인 통산 14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br><br>김무호는 3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 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김무호는 9명이 출전한 한라급에서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했다.<br><br>첫판에서 김무호는 오창록의 덧걸이에 왼쪽 다리가 걸렸지만 방향을 바꿔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둘째 판에선 장기인 들배지기로 2-0을 만들었다. 마지막 셋째 판에선 빗장걸이로 오창록을 쓰러뜨리면서 포효했다.<br><br>이날 김무호는 씨름 공식 기록 자료화가 완료된 2019년 이후 집계된 개인전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했다. 19연승으로 대회를 시작한 그는 16강전에서 세 차례나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황재원(태안군청)을 2-0으로 꺾고 김기수(수원특례시청·금강급), 노범수(울주군청·태백급),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백두급)가 보유했던 종전 기록인 20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8강전에선 한라장사 9회에 빛나는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역시 2-0으로 제압하고 21연승을 달성해 이 부문 최다 기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승리하며 기록을 23연승으로 늘렸다.<br><br>김무호는 설날대회부터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올시즌 개인전 23전 전승 행진도 이어갔다. 한라급 연속 우승 기록도 7개 대회로 늘렸다.<br><br>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br><br> 관련자료 이전 '오뚝이 컬링' 춘천시청, 국내 유일 투어 대회 우승 08-03 다음 챗봇 넘어 'AI 연구원'으로… 오픈AI, 수학 난제 10개 정복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