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남은 SK실트론 지분 9575억 ‘이혼 자금’ 될까 작성일 08-04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8kVhlwRe"> <div contents-hash="9728f8b1f720d5e6491254da67c19f1f0852deb90f7466c1bc414b6dc54cb4ae" dmcf-pid="Fx6EflSrLR" dmcf-ptype="general"> SK㈜가 SK실트론 경영권 지분을 ㈜두산에 2조3000억원에 매각한 가운데, 이번 거래에서 제외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개인 지분 29.4%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이혼 재산분할금 9440억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최 회장이 남은 개인 지분을 현금화해 소송 리스크를 정면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d6b3d211a9909e4d5cd5c2f356f9f6f147b283be13cdcdcd4cf630ecacf33f" data-idxno="449239" data-type="photo" dmcf-pid="3MPD4Svm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월 1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단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552810-SDi8XcZ/20260804063004920mtik.jpg" data-org-width="480" dmcf-mid="1cNWo30H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552810-SDi8XcZ/20260804063004920mt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6월 1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ec8ea88050b65d1d4f77f2f40d3da3f0b3004d47ba2c05fa6d6319be04ce62" dmcf-pid="0RQw8vTsRx" dmcf-ptype="general">SK㈜와 ㈜두산은 7월 3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SK실트론 지분 70.6%를 2조30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승인했다. 두산은 계약금 10%를 지급한 뒤 2027년 1월 31일 잔금을 납부하고 반도체 전·후공정 수직계열화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81e568bbf0b78e751180358d6e2dbfa724b77ee4c67a2e23e8e4f7ce6161334" dmcf-pid="pexr6TyORQ" dmcf-ptype="general">시장의 시선은 이번 거래 대상에서 제외된 최 회장의 개인 지분 29.4%(1970만1000주)로 향하고 있다. 두산은 공시를 통해 본계약과 별개로 최 회장이 보유한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기 위해 별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4aad2b2c0578c164ccbcac1a2fa56eb0d1478b49b11d40806b193563ad9a45f" dmcf-pid="UdMmPyWIeP" dmcf-ptype="general">두산이 잔여 지분까지 인수해 100%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는 것은 반도체 전·후공정 수직계열화 완성 및 소수 주주의 견제 없는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알짜 계열사인 SK실트론이 창출하는 영업이익과 배당 등 성과의 과실을 그룹 내부로 온전히 내재화하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p> <p contents-hash="f193d0c3621dfa0d239d01cf6aca946461efafe29accb1175c26b72932d455bd" dmcf-pid="uJRsQWYCd6"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 단가인 주당 4만8603원을 적용하면 최 회장의 개인 지분 가치는 약 9575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최근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맞먹는 규모다.</p> <p contents-hash="65c8c15af0ceaa96f0dbfcd602545e5d32a4810a35ee3230a5ecfbeb8d53ad9c" dmcf-pid="7ieOxYGhJ8" dmcf-ptype="general">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그룹 지배력의 핵심인 SK㈜ 지분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제공하는 대신 비상장사인 SK실트론 개인 지분을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주사 지분을 건드리지 않고 지배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막대한 재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9f0088877d6268313d022f69f1416848726007022cf4019b2bdb5326644940d" dmcf-pid="zndIMGHle4"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도 최 회장의 SK실트론 지분 매각이 지주사 주가의 오버행(잠재적 대량 매도 물량) 우려를 해소하는 실타래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 SK㈜ 주식 매각에 따른 지배력 흔들림 없이 재산분할금을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카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c641af1593d5aa4a681cbb569b9c524261f71bce623ff5da6c5b28a628e9a836" dmcf-pid="qLJCRHXSef"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에서 그룹 지분과 총수 개인 지분을 분리해 진행한 배경에는 과거 사익 편취 논란의 재연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2017년 SK실트론 지분 인수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지만 2025년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며 혐의를 벗었다.</p> <p contents-hash="9712fa3ae174d83e7c1f0f0e751d2c6e2570d3433b1e528951cb98c19d62f80f" dmcf-pid="BlIpm2V7LV" dmcf-ptype="general">남은 관건은 최 회장 개인 지분의 거래 가격과 협상 시점이다. 이미 경영권 지분 70.6%를 확보해 상법상 주주총회 특별결의 요건을 갖춘 두산 입장에서는 소수 지분에 별도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줄 유인이 크지 않다.</p> <p contents-hash="6556e3689ed70cf05c4b62d5ac8ab06ea43f7b64cec0810d8f5de5463e4841b9" dmcf-pid="bSCUsVfzi2" dmcf-ptype="general">최 회장 입장에서도 개인 지분을 회사 지분보다 비싸게 팔 경우 '총수 일가 특혜' 시비가 다시 불거질 수 있어 무리한 가격을 요구하기 어렵다. 이에 재계에서는 기존 매각 단가와 비슷하거나 소폭 할인된 수준에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f4bd7b71f6ee51bed0214748d286762b70d72eddc21ac3b748f0171919832340" dmcf-pid="KvhuOf4qi9" dmcf-ptype="general">이번 계약에 포함된 '언아웃(초과이익 공유)' 조항도 향후 잔여 지분 협상의 변수로 꼽힌다. 2027년부터 2034년까지 SK실트론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기준을 초과하면 두산이 추가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라서, 향후 실적 성장세에 따라 지분 가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98c66f564b4acb310d3685dfeed159e5d40406e4df7ed222eb26454e698f3b77" dmcf-pid="9Tl7I48BLK"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경영권을 확보한 두산과 재산분할 재원이 필요한 최 회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라며 "두산이 어느 가격에서 손을 내밀고 최 회장이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최종 거래 그림이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fb97975a93c8b9dfb2ca7804692ad0f6f1d23dad7d6f7620ef14c2c6d1ccb18" dmcf-pid="2ySzC86beb"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위 자리에만 서던 그대, 드디어 챔피언으로 우뚝 서다…프리츠, 워싱턴 ATP 500 우승 08-04 다음 시속 8700㎞ 역사적 '달 충돌' 첫 장면, 한국 달 탐사선이 찍는다고?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