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통장에 4억달러 있는데)조코비치가 정말 돈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요?" 작성일 08-04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내셔널뱅크오픈 불참 선언한 조코비치를 옹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4/0000013881_001_20260804091713090.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산더 즈베레프.</em></span></div><br><br>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야닉 시너(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올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1000 대회에 불참 소식이 여전히 선수들 사이에서 화제다.<br><br>이들이 불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윔블던 이후, 신시내티 오픈(ATP 1000)과 US 오픈 직전에 2주간이나 진행되는 살인적인 투어 일정 때문이다.<br><br>테니스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이다. 내셔널뱅크오픈은 윔블던 이후, 신시내티와 US 오픈 직전에 열리며 무려 2주 동안 지속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조차 출전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선수들이 돈 때문에 화를 내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br><br>일부에서 선수들이 '돈' 때문에 대회에 불참한다는 비난이 일자, 즈베레프는 "조코비치 은행 계좌에 4억 달러(약 5천7백억원) 이상이 있을 텐데, 고작 상금 때문에 불참하겠느냐. 또한 그는 자신의 랭킹에 그렇게 많이 신경을 쓴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변호했다. 그는 2주 동안 진행되는 현재의 마스터스 대회 방식을 비판하며 과거의 1주일 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영국의 전 테니스 선수인 그렉 루제드스키도 조코비치와 같은 베테랑은 언제 어디서 뛸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옹호했다. 다만, 상금을 위해 긴 대회 일정을 원했던 선수들이 이제서야 그에 따른 체력적 부담을 깨닫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미국의 테니스 레전드 앤디 로딕 역시 선수들의 입장을 이해하며, US 오픈 전 5주 동안 조코비치가 미국에 머물며 모든 대회를 소화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4/0000013881_002_20260804091713129.jpg" alt="" /><em class="img_desc">즈베레프는 조코비치를 자신이 상대한 선수 중 가장 까다로운 선수로 꼽았다.</em></span></div><br><br>즈베레프는 대회를 뛰고 싶어 하지 않는 선수들의 ATP 랭킹 포인트를 삭감하거나 보너스를 취소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다.<br><br>"우리가 뛰지 않으면 랭킹이 떨어지기를 바라나? 솔직히 대회 형식이 예전처럼 7일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돌아간다면 대화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한창 시즌 중이고 그랜드 슬램 대회들 사이에 2주 반 동안이나 이런 종류의 대회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면, 우리를 강제할 수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br><br>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기권했고, 시너는 이번 시즌 9개의 마스터스 대회를 모두 휩쓸 기회를 놓친 것을 알면서도 US 오픈을 위해 체력을 비축하고 있다. 반면 노박 조코비치는 구태여 뛸 필요가 없어서 기권했다.  <br><br>한편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자신이 투어에서 상대해 본 선수 중 노박 조코비치를 가장 이기기 힘든 선수로 꼽았다.<br><br>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등 '빅 3' 모두와 경기해 본 그는, 페더러를 상대로는 확실히 통하는 전략이 있어 승률이 좋았다고 밝혔다. 반면 조코비치를 상대하는 것은 전략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항상 차원이 다른 난이도의 도전이었다고 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한국 이집트에 통한의 역전패…5골 차 리드 지키지 못해 08-04 다음 LGU+, 보안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 인수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