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이산화탄소 돌로 바꾼다' 해양 탄소 제거 기술 개발 작성일 08-0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BHT92uc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0d5776a05b9f15c17da83432fa16f3de044d2969297dbe6e64ae56aec248a5" dmcf-pid="xpbXy2V7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테인리스 강 중공사 제작 과정 및 중공사 전극 조립체(HFEA).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4/fnnewsi/20260804113645906osjx.jpg" data-org-width="800" dmcf-mid="PuHrc51y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4/fnnewsi/20260804113645906os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테인리스 강 중공사 제작 과정 및 중공사 전극 조립체(HFEA).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f9442a21d71472f11d2601320726283782a2df5f6262cb53b6a0b543787391" dmcf-pid="yjrJxOIkow"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다시 대기로 나오지 않는 '돌(광물)'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바다가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를 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이 상용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div> <p contents-hash="e343a44ef46dfbf4b9a4b1ebcdb89ab0b4a6df28c10031ec3fbb2a98c1e2089e" dmcf-pid="WAmiMICEjD" dmcf-ptype="general">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 연구팀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T. 앨런 해튼(T. Alan Hatton)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안정적인 돌 형태인 탄산칼슘(CaCO₃)으로 바꿔 사실상 영구 저장하는 '전기화학 기반 해양 탄소 제거(e-DOC, Electrochemical Dissolved Ocean Carbon Removal)'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0d3ee34ccf02d3811306737836c40f0a96aea7b0b50e269bbbf6871fae74d1b1" dmcf-pid="YcsnRChDgE"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약 30%를 흡수하는 지구 최대의 탄소 저장고다.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면 바다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5f449994e5467487b9978dbcc038105844a4f18c8812ff618d494083c4720cc7" dmcf-pid="GkOLehlwA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바닷물에 녹아 있는 탄소 성분인 용존무기탄소(DIC, Dissolved Inorganic Carbon)를 다시 대기로 나오지 않는 돌(광물) 형태로 바꿔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렇게 저장된 탄소는 사실상 영구적으로 대기로 돌아가지 않아 바다가 계속해서 새로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돕는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탄소 제거(CDR, Carbon Dioxide Removal)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b674f8f57577389f8a0665ebed79dd7dbe1801cc098a3919a29cc5825b6c164e" dmcf-pid="HEIodlSroc" dmcf-ptype="general">특히 연구팀은 속이 빈 실 모양 전극을 묶어 만든 장치인 중공사 전극 조립체(HFEA, Hollow Fiber Electrode Assembly)를 개발했다. 이는 전극 표면을 계속 닦아주는 역할을 해 광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는다. 앞서 기존 기술의 경우 주전자에 물때가 끼듯 탄산칼슘 등 광물이 전극 표면에 달라붙어 장치가 막히는 스케일링(Scaling) 현상이 발생해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와 유지관리 비용도 높았다. </p> <p contents-hash="e2b438fdda28c93e823de588e62f73a9780f3fdae9b23373c9b36a5b0ed7c3e9" dmcf-pid="XDCgJSvmoA" dmcf-ptype="general">실제 연구팀은 제주 용암 해수를 이용한 실험에서 장치를 12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연속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바닷물 속 용존무기탄소의 80~90%를 제거했으며, 기존 기술보다 전력 소비를 최대 54% 줄였다. 또 탄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고순도 수소(H₂)와 수산화마그네슘(Mg(OH)₂, 친환경 소재와 산업 원료로 활용되는 물질)도 함께 생산해 경제성까지 높였다. </p> <p contents-hash="9f53a362b7f5c55965f6b80110dc8b19cf3af7d8d534f2d3dddf384708512259" dmcf-pid="ZvXmk1tWAj"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소형·모듈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선박이나 해양플랜트(바다에서 운영되는 산업시설)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1f8644d56a3e4c027e2b3639d3b4f4b9cbc4e055e7563ca25038d213966bdae3" dmcf-pid="5TZsEtFYcN" dmcf-ptype="general">고동연 교수는 "이번 기술은 바다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bb32c249ea25279bbceb509b7c820dae9d7b2bc0b576d17829f52ae0448fa36" dmcf-pid="1y5ODF3Goa" dmcf-ptype="general">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인환 박사과정과 MIT 이영훈 박사(KAIST 2023년 졸업, 現 MIT 화학공학과)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논문은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Advanced Energy Materials)'에 2026년 6월 19일자로 온라인판으로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5b48e5d7bd9e0866f8ca1b849162baa5c22c2924fed969c86f85d07261ac275" dmcf-pid="tW1Iw30Hog"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갤럭시 Z 8 시리즈 오늘 사전개통…예약 절반 이상이 ‘폴드8’ 08-04 다음 문체부 '튼튼머니' 참여자 70만명 육박…작년 대비 2배 '껑충'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