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청소년핸드볼, 몬테네그로가 독일 꺾고 8강 진출 확정 작성일 08-04 18 목록 몬테네그로 18세 이하(U-18)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독일을 꺾고 12년 만에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8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몬테네그로 대표팀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미오베니의 살라 스포르투릴로르(Sala Sporturilor)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메인 라운드 2조 1차전에서 독일을 27-26으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몬테네그로는 메인 라운드 2승(승점 4점)을 기록하며 스페인과 함께 조 1,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나란히 2패(승점 0점)를 기록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몬테네그로가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8강에 오른 것은 2014년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이후 처음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8/04/0001135136_001_2026080416231189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몬텐네그로와 독일 경기 모습,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전반 9분부터 15분 사이 몬테네그로가 분위기를 바꿨다. 1골 뒤진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7-5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br><br>독일은 골키퍼 로타 빌룬(Lotta Willuhn)의 선방으로 버텼지만, 백코트 공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백코트 선수들은 10개의 슈팅 중 3골에 그칠 정도로 공격 효율이 떨어졌고, 몬테네그로는 안드레아 드라그니치(Andrea Dragnić)가 공격을 이끌며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골키퍼 마샤 두블레비치(Maša Dubljević)도 연속 선방으로 힘을 보태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br><br>몬테네그로는 전반 막판 4연속 득점으로 25분경 14-9까지 달아났고, 독일은 전반 공격 성공률이 41%에 그치는 등 고전했다. 반면 몬테네그로는 5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16-11, 5골 차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은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독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5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몬테네그로를 7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었고, 순식간에 16-16 동점을 만들었다.<br><br>기세를 탄 독일은 루나 퀼커(Luna Külker)의 득점으로 후반 14분 20-19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독일이 경기 초반 5-4 이후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순간이었다.<br><br>이후 양 팀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이어갔다. 몬테네그로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시 27-26으로 앞섰지만, 종료 직전 실책으로 독일에 마지막 공격 기회를 내줬다.<br><br>그러나 독일은 경기 종료 직전 얻은 7m 드로우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정적인 페널티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끝내 동점에 실패했고, 몬테네그로가 27-26 승리를 지켜내며 값진 8강행을 확정했다.<br><br>이번 패배로 직전 대회 5위를 기록했던 독일은 8강 진출이 무산됐고, 같은 조 스페인도 몬테네그로의 승리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네덜란드 역시 탈락이 확정되면서 2조의 8강 진출 팀은 스페인과 몬테네그로로 결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장애인체육회, 호남·영남권 인권감수성 향상 캠프 진행 08-04 다음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지역기업 후원 이어져…성공 개최 기반 강화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