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족저근막→허리→손가락 관절 '줄줄이 다쳐'…中 탁구 '1477일 세계 1위' 만신창이 됐나? 14억 대륙 걱정한다→WTT 대회 3연속 불참 작성일 08-04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4/0002041574_001_2026080419361606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여자탁구 간판 쑨잉사가 부상 여파로 또다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 불참하면서 중국 탁구계에 비상이 걸렸다.<br><br>중국 탁구 전문 매체 ‘핑보다오디’는 3일(한국시간) "쑨잉사는 요코하마에서 말뫼, 마카오까지 WTT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br><br>쑨잉사는 지난달 4일 중국 남자단식 간판 왕추친과 함께 조를 꾸려 출전한 WTT US 그랜드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에게 게임스코어 2-3으로 패한 후 국제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br><br>쑨잉사는 4일 막을 연 WTT 챔피언스 요코하마에 불참한다. 이어 8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WTT 최상위 레벨 대회 '유럽 스매시 말뫼'도 부상으로 이미 기권했다. 9월 8일 개막하는 챔피언스 마카오에서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4/0002041574_002_20260804193616142.jpg" alt="" /></span><br><br>WTT 챔피언스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우승 랭킹 포인트(1000점)는 최고 등급인 그랜드 스매시(2000점) 다음으로 높다.<br><br>중국이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 열리는 일부 챔피언스 대회를 앞두고 세계랭킹 1~2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쑨잉사가 사실상 중국 영토인 마카오 챔피언스까지 포함해 3개 대회 연속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다.<br><br>매체도 "약 두 달 동안 공식 대회를 뛰지 않는 것은 쑨잉사의 선수 경력에서도 매우 드문 일"이라고 조명했다.<br><br>쑨잉사의 연이은 불참의 원인은 다름 아닌 부상이다. 언론은 "쑨잉사의 부상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생한 것이 아니다. 단식과 여자 복식, 혼합복식까지 세 종목을 오랫동안 병행하면서 전신에 누적된 만성적인 손상에 가깝다"고 주장했다.<br><br>이어 "왼쪽 발목의 전거비인대, 족저근막, 허리, 손가락 관절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4/0002041574_003_20260804193616184.jpg" alt="" /></span><br><br>쑨잉사는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몸 상태를 관리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국제대회에 연달아 불참하면서 아시안게임 전까지 실전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r><br>쑨잉사는 3년 넘게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국 탁구의 자존심이지만, 최근 부상이 잦아 세계 1위 지위가 흔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쑨잉사는 지난해 12월 한 해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인 WTT 파이널스도 부상으로 대회를 망쳤다. 여자단식 4강 중 왼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고, 혼합복식 결승에선 임종훈-신유빈 조에게 0-3으로 무너졌다. 당시 신유빈이 경기 후 "Take Care(몸 조심해)"라며 쾌유를 빌기도 했다.<br><br>이후 부상 여파로 8주 진단을 받아 새해 초부터 휴식을 취했지만,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면서 중국 탁구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인제 전지훈련 메카 ‘급부상’ 08-04 다음 전국 러너들 주목! 카카오프렌즈와 달려볼래?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