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통산 18번째 백두장사… ‘씨름 황제’ 이만기와 어깨 나란히 작성일 08-04 26 목록 <b>올 시즌 출전 4개 대회 모두 우승<br>이태현의 최다 20회 기록도 가시권</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8/04/0003991328_001_20260804203508462.jpg" alt="" /><em class="img_desc">김민재. /대한씨름협회</em></span><br> ‘백두급 최강자’ 김민재(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개인 통산 18번째 백두장사에 오르며 ‘씨름 황제’ 이만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br><br>김민재는 4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18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1980년대 모래판을 호령한 이만기의 백두장사 우승 횟수와 동률을 이뤘다. 김민재는 백두장사 18회와 천하장사 3회를 합쳐 개인 통산 21번째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김민재는 만 24세의 나이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만기가 만 26세에 18번째 백두장사에 오른 것보다 빠른 행보다. 이만기는 현역 시절 백두장사 18회, 천하장사 10회, 한라장사 7회 등 수많은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br>백두장사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은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가 보유한 20회다. 김민재가 앞으로 두 차례 더 우승하면 이태현과 공동 1위에 오르고, 세 차례를 추가하면 단독 최다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br><br>김민재는 지난 2월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3월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6월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까지 제패하며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br><br>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빈틈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6강에서 임진원(정읍시청)을 2대0으로 제압한 뒤 8강에서는 윤성희(동작구청)의 기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마권수(문경시청)를 상대로 두 판 연속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결승 상대는 개인 통산 11차례 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베테랑 김진이었다. 그러나 김민재의 힘과 기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박희연 감독과 장성복 코치가 이끄는 정읍시청이 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4대1로 꺾고 단체전 우승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궁’ 김수녕, 고려대 여자양궁부 초대 감독 선임 08-04 다음 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전국 대회서 전원 금메달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