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에서 뒤집었다... 베트남 신예 T.응우옌, 사이그너 꺾고 PBA 첫 우승 작성일 08-05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3 열세 딛고 대역전… 두 번째 대회 만에 정상<br>레펀스·최성원·사이그너 연파… 강호만 골라 꺾었다<br>베트남 세 번째 PBA 챔피언… 상금 1억원 품었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5/0000153029_001_20260805005820098.jpg" alt="" /><em class="img_desc">3일 T.응우옌·29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응우옌쩐타인타오가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PBA</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세트스코어 1-3으로 몰렸던 29세 베트남 신예가 끝내 승부를 뒤집었다. 프로당구(PBA)에 데뷔한 지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T.응우옌은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를 꺾은 데 이어 에디 레펀스, 륏피 체네트, 최성원 등 정상급 선수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단숨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br><br><strong>1-3 열세 뒤집은 대역전… PBA에 베트남 새 별 떴다</strong><br><br>프로당구 PBA가 또 한 명의 새 챔피언을 배출했다. 무명에 가까웠던 T.응우옌은 실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br><br>응우옌쩐타인타오(T.응우옌·29)는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4-3(10-15, 15-5, 6-15, 12-15, 15-9, 15-10, 11-9)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이번 시즌 우선등록으로 PBA 무대에 합류한 그는 두 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 선수로는 마민껌, 응우옌꾸옥응우옌에 이어 세 번째 PBA 챔피언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5/0000153029_002_20260805005820149.jpg" alt="" /><em class="img_desc">3일 T.응우옌·29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세미 사이그너(왼쪽), 응우옌쩐타인타오(오른쪽)). /사진=PBA</em></span></div><br><br><strong>레펀스부터 사이그너까지… 강호 연파한 우승 행진</strong><br><br>이번 우승은 누구를 꺾고 올라왔는지가 더 놀라웠다. 직전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는 128강에서 탈락했던 T.응우옌은 이번 대회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에디 레펀스, 륏피 체네트, 신정주, 최성원을 차례로 돌파한 뒤 결승에서는 사이그너까지 꺾었다.<br><br>현역 최정상급 선수들을 연달아 쓰러뜨리며 PBA 역대 26번째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 1억원도 손에 넣으며 시즌 상금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br><br><strong>사이그너 우승 눈앞… 마지막에 흐름이 바뀌었다</strong><br><br>결승 초반 분위기는 사이그너 쪽이었다. 1세트와 2세트를 하나씩 주고받은 뒤 사이그너는 3, 4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3-1까지 달아났다. 특히 3세트에서는 초반 두 이닝 만에 9-1을 만들었고, 6이닝에서는 절묘한 5쿠션 뱅크샷으로 승부를 끝냈다. 4세트 역시 12이닝 만에 마무리하며 우승이 가까워 보였다.<br><br>흐름은 5세트부터 바뀌었다.<br><br>5세트 8-9에서 뱅크샷을 포함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이어갔다. 기세는 그대로 6세트까지 이어졌다. 안정적인 장타와 실수 없는 운영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br><br><strong>원뱅크 한 번 빗나간 순간… 승부가 갈렸다</strong><br><br>운명의 7세트는 마지막 한 점에서 갈렸다. 사이그너는 9-7까지 앞서며 먼저 우승 문턱에 섰다. 그러나 6이닝에서 시도한 원뱅크샷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br><br>기회를 놓치지 않은 T.응우옌은 곧바로 뱅크샷으로 균형을 맞춘 뒤 빗겨치기와 되돌리기를 잇달아 성공시켰다. 11-9.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득점이었다. 세트스코어 1-3 열세를 뒤집은 대역전 우승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8/05/0000153029_003_20260805005820192.jpg" alt="" /><em class="img_desc">3일 T.응우옌·29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세미 사이그너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응우옌쩐타인타오가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PBA</em></span></div><br><br><strong>"내 플레이만 믿었다"… 도전 두 번째 무대에서 정상</strong><br><br>시상식 뒤 기자회견에 나선 T.응우옌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베트남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며 "우승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br><br>이어 "상대가 누구인지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 끝까지 자신을 믿은 것이 가장 큰 힘이었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이번 대회 '웰컴톱랭킹'은 64강에서 신대권을 상대로 애버리지 4.091을 기록한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하림)에게 돌아갔다.<br><br>PBA는 시즌 3차 투어를 마친 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7' 2라운드를 이어간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뮌헨 콩파니 감독 "김민재 체력 고려해 뺀 것…주장 완장 찬 게 가장 중요" 08-05 다음 "다 이겨도 안세영은 못 이겨, 컨디션 좋은 날은 언터쳐블"…적장도 포기했다! '넘사벽' 세계 1위에 역대급 평가→세계선수권도 우승 후보 0순위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