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콩파니 감독 "김민재 체력 고려해 뺀 것…주장 완장 찬 게 가장 중요" 작성일 08-05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8/05/0001378094_001_2026080501081378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strong>▲ 4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뱅상 콩파니 감독(왼쪽)과 김민재</strong></span></div> <br> 2년 만에 한국을 찾아 제주도를 방문한 독일 프로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은 결과에 흡족해하며, 고국 팬 앞에 선 수비수 김민재의 '조기 교체'는 체력 안배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콩파니 감독은 어제(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제주 SK와의 경기를 마치고 "양 팀 모두 많은 에너지를 쏟아낸 경기였다"면서 "두 팀 모두 큰 부상 없이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2024년 토트넘(잉글랜드)과의 경기 이후 2년 만에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뮌헨은 이날 제주를 2-1로 꺾었습니다.<br> <br> 특히 뮌헨에선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다만 김민재는 전반 40분도 되기 전에 팀 빈더로 교체됐습니다.<br> <br> 콩파니 감독은 "민재는 팀에 중요한 선수"라며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으며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도 60분 이상을 뛰어야 해서 오늘 길게 뛰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무엇보다 김민재가 한국에서 뮌헨의 주장으로 뛸 수 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뮌헨은 제주와의 경기 이후 홍콩으로 건너가 오는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애스턴 빌라와 맞붙습니다.<br> <br> 이날 2010년생 선수를 2명이나 선발 명단에 포함하는 등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준 콩파니 감독은 "함께 온 어린 선수가 다 뛴 건 아니지만, 몇몇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어린 선수들이 더 성장하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그는 한국에서의 경험에 대해선 "제주의 문화 뿐 아니라 축구에 대해서도 한국의 경기에서 다른 아이디어를 얻게 돼서 흥미로웠다"면서 "또 많은 한국 팬이 뮌헨을 응원해준 것도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유럽 빅클럽을 상대로 분전한 제주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예상처럼 어려운 경기였지만, 목표를 이룬 경기이기도 하다"며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많이 뛰지 못하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고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자평했습니다.<br> <br> 이날 제주도 주축 선수들을 온전히 가동하지 못했으나 전반 선제골을 내준 뒤 이창민이 1-1 동점 골을 넣는 등 저력을 보였습니다.<br> <br> 특히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이아스가 김민재를 앞에 두고 멋진 '사포'로 공격을 전개해 이창민의 골을 도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br> <br> 코스타 감독은 "뮌헨은 레벨 자체를 비교할 수도 없는 강한 팀"이라며 "후반 뮌헨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나온 이후엔 더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사진=제주 SK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금융사기 막는 AI 교육... 신한금융, 스포츠 ESG 넘어 디지털 상생까지 넓혔다 08-05 다음 1-3에서 뒤집었다... 베트남 신예 T.응우옌, 사이그너 꺾고 PBA 첫 우승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