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덮친 야구장…야간 관람 중 2명 실신 이송 작성일 08-05 24 목록 <앵커><br> <br> 인천에서는 프로야구 경기를 보던 20대 남성 2명이 폭염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습니다.<br> <br> 이어서 전영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어젯밤(4일) 9시 59분쯤, SSG와 LG의 인천 경기 도중 9회초를 준비하던 선수들과 심판들이 일제히 관중석을 바라봅니다.<br> <br> 1루 측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2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입니다.<br> <br>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까지 실시한 끝에 의식을 되찾은 A 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br> <br> 경기가 9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는데, 경기가 끝난 직후 이번에는 또 다른 관중 20대 남성 B 씨가 관중석에서 쓰러졌습니다.<br> <br> 이번에도 심폐소생술 끝에 의식을 되찾은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br> <br> KBO는 어제 폭염 때 경기를 지연 개최하거나 일찍 취소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바꿨습니다.<br> <br> '폭염 경보' 이상이 발효될 경우, 홈 구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1시간 지연 개시가 가능하도록 했고,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실제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잠실과 광주 경기는 일찌감치 취소됐습니다.<br> <br> 하지만 인천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지 않아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가 아찔한 사고가 벌어진 것입니다.<br> <br> SSG 구단은 어제 하루 구장 내 온열질환 접수가 의식을 잃은 중증환자 2명을 포함해 총 25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영상편집 : 황지영)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오는데 원숭이가 웬 말인가... '새똥 중단' 인도, 세계선수권 앞두고 명예회복 선언 08-05 다음 한국 14세 女 대표팀, 슬로바키아에 충격패.. 8강 진출 불투명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