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중·고 형들처럼~아우들도 힘을 냈다…양구초, 대통령기 테니스 첫 우승 감격 작성일 08-05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초등부 남자단체전 결승<br>-조훈기, 쌍둥이 형제 윤형원·윤정원, 안시준 앞세워 홍연초 3-0 격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5/0000013898_001_20260805155014629.jpg" alt="" /><em class="img_desc">대통령기 초등부 남자단체전 첫 우승을 일궈낸 양구초등학교 선수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김경무 기자] 형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니, 아우들도 힘을 냈다.<br><br>5일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 신관(A)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 초등부 남자단체전 결승(4단식·1복식, 3선승제)에서 양구초등학교(강원)가 홍연초등학교(서울)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우승했다.<br><br>1993년 창단한 양구초의 대통령기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양구초는 이날 주장 조훈기를 비롯해, 쌍둥이 형제 윤형원·윤정원, 안시준을 단식 4경기에 동시에 출전시켜 완승을 거뒀다.<br><br>조훈기가 김타비를 6-0, 6-0으로 꺾고 맨먼저 승전보를 울렸고, 이어 윤형원이 박건을 6-1, 6-0, 윤정원이 김건호를 6-0, 6-3으로 제압하며 승부가 마무리됐다. 안시준이 김도윤에게 3-6, 2-4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미 팀의 3승이 확정돼 승부가 마무리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5/0000013898_002_20260805155014686.jpg" alt="" /><em class="img_desc">양구초 주장 조훈기.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앞서 양구중과 양구고가 지난 3일 대통령기 남자 중고등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br><br>경기 뒤 박성원 양구초 감독은 "첫 우승이라 기쁘다. 이 무더위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다. 양구중·고 형들이 같이 훈련을 해줘서 아이들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이 학교 정기훈 감독-안명제 코치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대한테니스협회 꿈나무 국가대표로 뽑혀 김천 합숙훈련 중 이번 대회에 출전한 조훈기는 "주장으로서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 우승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그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  "포핸드에 파워가 있고 발도 빠르다"면서 "야닉 시너를 닮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승리에 기여한 윤형원·윤정원은 양구중 2학년 유망주 윤상원의 동생들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5/0000013898_003_20260805155014736.jpg" alt="" /><em class="img_desc">백성규 감독-김희주 코치와 홍연초 선수들. 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이날 결승에 앞서 실내테니스장 신관과 구관(B)에서 동시에 열린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는 비봉초(양구)와 홍연초(서울)가 각각 승리해 6일 결승전을 벌이게 됐다.<br><br>비봉초는 이은봄·강설아·박서율·박수빈을 4단식에 내세워 문막초를 3-0으로 물리쳤다.<br><br>홍연초는 현풍초(대구)와 단식에서 2승2패를 기록한 뒤, 마지막 복식에서 문정윤-전부경이 신나윤-김수아를 6-1, 6-1로 꺾으면서 3승2패로 결승에 올랐다. <br><br>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구군청, 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팀은 200만원, 준우승팀은 140만원, 공동 3위팀은 7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받는다. <br><br><대회 이틀째><br><br>▶ 남자단체전 결승<br>양구초 3-0 홍연초<br><br>▶여자단체전 4강전<br>홍연초 3-2 현풍초<br>비봉초 3-0 문막초<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멈추고, 낮추고, 줄이고…세계 스포츠는 지금 폭염과 싸우는 중 08-05 다음 위즈체스아카데미, 방콕 국제체스대회 래피드 2개 부문 입상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