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지연이 만든 '초대박 우연'… 이강인, 9일 상암벌 맨시티전서 첫선 유력 작성일 08-05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SG 떠나 스페인 명문 AT마드리드 안착… 2031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br>병역 특례 행정 절차로 합류 지연… 9일 서울서 열리는 맨시티전 '국내 첫선' 유력<br>이강인 "메트로폴리타노의 엄청난 압박감, 이제는 내 무대… 하루빨리 뛰고 싶다"</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8/05/0005557688_001_20260805162617629.jpg" alt="" /><em class="img_desc">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뉴시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이강인(25)이 프랑스 파리를 떠나 스페인 마드리드에 전격 상륙했다. 새로운 둥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다. <br> <br>5일(이하 한국시간) AT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던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그의 입단 소감과 각오가 담긴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br> <br>계약 조건은 그야말로 '초대박'이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 보장되는 장기 계약이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1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3억 원)가 포함된 총액 4000만 유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br> <br>이강인은 2분 33초 분량의 구단 공식 영상에서 유창한 스페인어로 "이렇게 훌륭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새로운 동료들, 감독님, 코치진 모두와 만나보고 싶다. 또한 세계 최고라 불리는 AT마드리드 팬들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벅찬 입단 소감을 전했다. <br> <br>당초 이강인은 일찌감치 스페인으로 출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따른 병역 특례 관련 행정 절차가 길어지면서 출국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해왔으며, 공교롭게도 AT마드리드가 프리시즌 투어차 방한하면서 새 소속팀과의 첫 만남을 한국에서 갖게 됐다. AT마드리드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8/05/0005557688_002_20260805162617669.jpg" alt="" /><em class="img_desc">뉴시스</em></span> <br>이강인은 "서류 문제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일찍 합류하지 못해 아쉬웠다"면서도 "그동안 국내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최상의 몸 상태로 팀에 합류하고 싶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이제 며칠 남지 않아 더욱 기대된다.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크다"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br> <br>과거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시절 AT마드리드를 상대했던 뼈아픈(?) 경험도 언급했다. 이강인은 "매 경기 힘들었고, 홈구장인 메트로폴리타노의 압박감도 엄청났다"고 회상하며 "이제는 내가 이 팀의 선수가 됐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지고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br> <br>2023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방한하는 AT마드리드에 대해 그는 "당시에도 한국 팬들이 AT마드리드를 정말 좋아했다. 앞으로 팬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br> <br>마지막으로 이강인은 "나는 선수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승부욕이 강한 편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팀을 돕는 것이며, 팀과 함께 세운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는 굳은 각오를 다진 뒤, "아우파 알레띠!(AT마드리드 파이팅)"를 외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관련자료 이전 제2회 머드리배 피클볼대회가 보여준 새로운 라켓 스포츠의 가능성 08-05 다음 [취재수첩] 뻔한 '대청호 녹조' 뉴스 넘어, KAIST 연구실 문을 두드린 이유는?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