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포수' 박동원...두 번째 FA 기상도는? 작성일 08-05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2026 타율 0.227·OPS 0.740으로 부진한 박동원... 두 번째 FA 대박을 위한 조건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05/0002524701_001_20260805174621447.jpg" alt="" /></span></td></tr><tr><td><b>▲ </b> 지난 7월, 통산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박동원</td></tr><tr><td>ⓒ LG 트윈스</td></tr></tbody></table><br>2026 KBO리그 후반기 재개 이후 선두 경쟁에서 밀린 LG 트윈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안방마님' 박동원의 공수 동반 부진이다. 2023시즌을 앞두고 4년 FA 계약(총액 65억 원)을 맺은 후 두 번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LG 구단 사상 최고의 FA 영입으로 꼽혔던 박동원이다.<br><br>하지만 두 번째 FA 자격 취득을 앞둔 올 시즌 현재(8/4 기준) 박동원의 성적표는 지난 3년 간에 비해 신통치 못하다. 박동원은 올해 8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27 11홈런 45타점 OPS 0.740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1.49를 기록 중이다.<br><br>지난해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쳤던 장타 생산력이 확연히 떨어졌다. 타격의 정교함과 몸 상태도 문제다. 시즌 타율이 줄곧 2할대 초반을 맴돌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도 0.172에 그치고 있고 발목 상태까지 좋지 않아 지난 주말(7/31~8/2)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는 아예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05/0002524701_002_20260805174621482.jpg" alt="" /></span></td></tr><tr><td><b>▲ </b> LG 박동원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수 FA로서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은 아니다. 박동원은 지난 7월 19일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포수로 꾸준히 출장하면서 매년 1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는 리그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다. 올시즌 OPS 0.740도 최근 자신의 기록에 비해 아쉬울 뿐 포수 포지션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성적이다.<br><br>다만 포수 수비에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도루 저지율은 18.2%로 LG 이적 후 가장 낮고 체력이 떨어진 시즌 중반 이후 포구와 태그 과정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투수진의 신뢰는 여전하다. LG 선발투수들은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박동원과 배터리를 이루는 것을 선호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05/0002524701_003_20260805174621549.jpg" alt="" /></span></td></tr><tr><td><b>▲ </b> 두차례 한국시리즈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박동원(출처: KBO 야매카툰 중 박동원 컷)</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민상현</td></tr></tbody></table><br>첫 FA 3년 동안 남긴 성과도 인상적이다. 박동원은 2023년과 2025년 한국시리즈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두 차례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지난 4년간 LG가 달성한 두번의 통합 우승과 포수진의 안정감을 고려하면 총액 65억 원은 가성비 최고의 투자였다는 평가다.<br><br>올시즌 이후 두 번째 FA 전망은 계약 규모가 관건이다. 박동원은 포수 보강을 원하는 구단이라면 1순위로 검토할 자원이다. 다만 만 36세라는 나이와 올시즌 타격 부진은 장기계약에 부정적인 요인이다. 양의지(옵트아웃 가능)와 최재훈, 김태군, 박세혁 등 베테랑 포수가 함께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05/0002524701_004_20260805174621571.jpg" alt="" /></span></td></tr><tr><td><b>▲ </b> 후반기 타격 슬럼프 탈출이 시급한 박동원</td></tr><tr><td>ⓒ LG트윈스</td></tr></tbody></table><br>LG 구단 역시 검증된 거포 포수 박동원의 손을 쉽게 놓기는 어렵다. 신진 포수인 이주헌이 성장하고 있지만 우승 경쟁을 이어가려면 경험 많은 포수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현재 샐러리캡 부담까지 감안하면 첫 계약을 웃도는 대형 계약보다는 기간과 보장액을 적정히 조율한 잔류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br><br>다만 후반기 남은 43경기의 활약상에 따라 박동원의 몸값이 달라질 여지는 충분하다. 관건은 장타 생산과 안정적인 수비다. 시즌 막판 홈런 페이스를 끌어올려 20홈런에 근접하고 흔들린 투수진을 안정시킨다면 두 번째 FA 계약에서도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계약 첫해 LG의 우승 숙원을 풀어준 박동원이 마지막 해에도 팀을 정상으로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폭망한 야구팀의 특징을 알아보자! [KBO 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MLB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송윤도·김현우·박재홍,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 08-05 다음 양궁 최연소 국가대표 강연서가 기대하는 AG…“선수로서 롱런할 수 있는 발판 만들겠다”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