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황금피켈 줬던 산악인이었는데”…니말 푸르자 사망 애도 작성일 08-05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8/05/0012231977_001_20260805173913292.jpg" alt="" /><em class="img_desc">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em></span><br>지난달 30일 파키스탄 브로드피크 등정 중에 10명이 눈사태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br><br>브로드피크는 히말라야 8천m급 14개 봉 중의 하나다. 해발 높이 8,047m다.<br><br>10명의 대원은 네팔, 중국, 미국, 오만, 파키스탄 등 다국적으로 꾸려져 있었다. 등반대장은 '살아있는 전설적인' 고산 등반가인 네팔의 니말 푸르자(43)였다.<br><br>국제산악연맹(UIAA)에 이어 아시아산악연맹도 애도를 나타냈다. <br><br>아시아산악연맹의 이인정 회장은 오늘 "10명의 대원 모두 명복을 빈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br><br>어제(4일) 네팔등산협회에 애도문을 전달한 이 회장은 등반대장이었던 푸르자와의 인연을 밝혔다.<br><br>이 회장은 "네팔 등산협회의 추천을 받아 푸르자에게 2022년 아시아산악연맹 '올해의 셰르파상'을 준 적이 있다. 황금 피켈이 부상이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8/05/0012231977_002_20260805173913355.png" alt="" /><em class="img_desc">니말 푸르자</em></span><br>푸르자는 이색 경력의 소유자였다. 영국군 산하 네팔인들로 구성된 용병 부대 구르카, 영국의 해병 특수부대에서 군인으로 활약했다. <br><br>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겸비한 푸르자는 고산등반에 관심을 갖게 됐고, 급기야 2019년 단 6개월 6일 만에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했다. 당시 최단기간 14좌 완등 신기록이었다. 기존 최단기간은 7년이었다.<br><br>정상 위치 논란이 된 2개 봉(다울라기리, 마나슬루)은 2021년 다시 올라 기록은 수정됐다.<br><br>푸르자는 같은 해 가장 오르기 힘든 K2(8,611m)를 사상 최초로 '동계' 등정에 성공했다. 서양의 여러 등반대도 수없이 도전했지만, 실패만 한 K2 동계 등정이었다.<br><br>또 14좌에 해당하는 8천m급 봉우리를 49회나 오른 기록을 보유했다. 푸르자는 네팔의 국민적 영웅이 됐다. 세계적인 산악인 반열에도 올랐다.<br><br>하지만 푸르자는 고산 등반을 상업화시킨 대표적인 인물로도 비판받기도 한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8/05/0012231977_003_20260805173913423.jpg" alt="" /><em class="img_desc">네팔 카트만두</em></span><br>네팔 카트만두 시내엔 푸르자를 비롯한 10명의 대원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지금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인재양성 스포츠 미디어 과정 08-05 다음 송윤도·김현우·박재홍,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