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쇼트트랙 임종언 '도핑 징계' 통보 날벼락…왜 이런 일이 작성일 08-05 36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가 '무서운 10대'로 지목했던 쇼트트랙의 임종언 선수. 도핑 위반으로 2년간 선수 자격정지 위기에 몰렸습니다. 1년동안 도핑 검사 소재지 위반을 세 번 한게 징계 사유인데요.<br><br>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온누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br><br>[기자]<br><br>감히 아웃코스로 추월하고, 마지막 코너에서 놀라운 스퍼트로, 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에게 최근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br><br>갑작스레 '도핑 징계'를 통보받은 겁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임종언은 금지 약물 적발은 아니었습니다.<br><br>'도핑 검사 소재지 정보 불이행' 규정 때문입니다.<br><br>전세계 선수들은 언제든 도핑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소지를 미리 입력하는데, 세계반도핑기구, WADA가 지난 1년간 세번에 걸쳐 해당 장소로 찾아갔으나 임종언이 없어 검사를 이행하지 못한 겁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2회 위반시 선수에게 안내했다"면서 "이후 국제반도핑기구, WADA가 진천선수촌으로 검사를 진행하러 왔지만, 당시엔 대표 선수 소집 전이었기 때문에 선수가 검사를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br><br>선수가 불시에 찾아든 도핑 검사에 3번 응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는 2년의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집니다.<br><br>선수의 과실 정도나 참작 사유 따라 최대 1년까지 감경이 가능합니다.<br><br>이런 사실을 통보받은 빙상연맹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br><br>일단 빙상연맹은 '취소' 처분을 받아내기 위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br><br>임종언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인 걸로 알려졌습니다.<br><br>실제 2014년,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김기정은 협회가 선수의 도핑검사 소재지를 정확히 보고하지 않아 비슷한 상황에 처했고 1년 자격정지를 통보받았습니다.<br><br>선수들이 나서 '고의 회피가 아니었다'고 소명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한 끝에 '자격정지 결정'은 다행히 취소됐습니다.<br><br>[영상편집 임인수] 관련자료 이전 '도핑 검사 불이행' 임종언, 최대 2년 자격정지 위기 08-05 다음 2027 세계태권도한마당, 내년 7월 전남 순천서 개최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