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에이스 임종언, 도핑 소재지 보고 위반…중징계 위기 작성일 08-05 2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최대 2년 자격 정지 가능성…변호사 선임해 소명 절차<br>"고의성 없는 실수…중징계 나온다면 항소 고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8/05/PYH2026021605340001300_P4_20260805204113521.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br>[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고양시청)이 불시 금지약물 검사를 위한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중징계 위기에 몰렸다.<br><br>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임종언의 소속사인 700 크리에이터스에 따르면, 임종언은 최근 1년 동안 국제검사기구(ITA)가 시행하는 도핑 검사를 위한 소재지 보고를 세 차례 위반해 징계 절차 대상에 올랐다.<br><br>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임종언의 위반 행위는 고의성이 없는 실수"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소명했고, 중징계가 내려질 경우 항소 절차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 엘리트 선수들은 불시 도핑 검사를 위해 자신의 훈련 장소와 거주지 등 소재지 정보를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ADAMS)에 등록해야 한다.<br><br> 도핑 검사관은 선수들이 등록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고 없이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br><br> 신고한 장소에 없는 선수는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경고받으며, 12개월 안에 3차례 위반하면 도핑 검사 회피 혐의로 최대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br><br>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중징계받은 사례는 적지 않다.<br><br> 프랑스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알테아 로랭은 지난 6월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20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해엔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튀니지의 아메드 하프나위가 같은 이유로 21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br><br>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br><br>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으로 활동하던 이용대는 2014년 도핑 검사 소재지 보고 의무 위반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착오가 확인되면서 항소를 거쳐 징계가 취소됐다.<br><br> 임종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둔 지난 2월 소재지 정보 등록을 하지 않아 첫 번째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r><br> 지난 6월엔 대표팀 훈련 기간을 착각해 소재지를 진천선수촌으로 기재했다가 검사받지 못했고, 지난달에도 소재지 변경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세 번째 위반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 관계자는 "임종언은 소재지 보고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고, 입력 과정에도 미숙했다"며 "고의성이 없었던 만큼 ITA가 소명 내용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 임종언이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으면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되고, 2026-2027시즌 대회에도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br><br>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연맹 차원에서 임종언이 중징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br><br> 임종언은 고교 재학 시절인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에 오른 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대표팀 에이스다.<br><br> 그러나 이번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선수 활동에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과천시의회, 제2실내체육관 8월 준공 앞두고 현장 시찰 나서 08-05 다음 차준환·신지아 등 12명, 2026-2027 ISU 시니어 그랑프리 출격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