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도핑 소재지 제출 불이행으로 최대 2년 자격정지 징계 위기 작성일 08-05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소재지 정보 제출 3회 불이행…변호사 선임해 소명 절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8/05/NISI20260216_0021170903_web_20260216201458_20260805211216504.jpg" alt="" /><em class="img_desc">[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임종언이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결승선으로 들어오고 숨을 고르고 있다. 2026.02.16.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2개를 목에 걸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 스타로 거듭난 임종언(고양시청)이 도핑 검사 소재지 정보 제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중징계 위기에 몰렸다. <br><br>5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임종언의 매니지먼트사인 700 크리에이터스 등에 따르면 임종언은 최근 1년 동안 국제검사기구(ITA) 가 시행하는 도핑 검사를 위한 소재지 정보 제출을 세 차례 불이행해 징계 대상에 올랐다. <br><br>국제연맹의 '검사 대상 명부(RTP·Registered Testing Pool)'에 포함된 선수들은 불시 도핑 검사를 위해 자신의 훈련 장소나 거주지 등 소재지 정보를 도핑방지행정관리시스템(ADAMS)에 등록해야 한다. <br><br>대개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검사 대상 명부에 포함되며, 포함된 선수는 3개월 마다 소재지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br><br>도핑 검사관은 선수들이 등록한 소재지 정보를 바탕으로 불시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한다. <br><br>지정한 마감 기한 내에 소재지 정보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특정 시간과 구체적 장소를 기입하지 않은 경우, 부정확한 소재지 정보를 제출한 경우에는 소재지 정보 불이행으로 본다. <br><br>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 또는 검사 불이행 횟수가 12개월 동안 3회 발생하는 경우 최대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br><br>임종언은 올해 2월과 6월, 7월에 세 차례나 자신이 제출한 소재지에 없어 도핑 검사관이 검사를 실시하지 못했고, 결국 징계 절차를 밟게 됐다. <br><br>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임종언이 고의로 위반한 것이 아니며 관련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생긴 실수"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소명 자료를 ITA에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br><br>소재지 정보 불이행으로 징계를 받은 경우는 이전에도 있었다. <br><br>2024년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알테아 로랭(프랑스)은 소재지 정보 제출 위반으로 2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앗다. 지난해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아메드 하프나우위(튀니지)도 같은 이유로 21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br><br>국내에서는 배드민턴 간판 스타인 이용대가 2014년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 <br><br>당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행정 처리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확인됐고, 항소를 통해 징계가 취소됐다. <br><br>임종언은 올해 2월에는 소재지 등록을 하지 않아 경고를 받았고, 6월에는 대표팀 훈련 기간에 대한 착오로 소재지를 진천선수촌만 기재해 도핑 검사가 불발됐다. 7월에도 소재지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br><br>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따르면 최대 징계는 2년이며 선수 과실 정도에 따라 징계는 최소 1년으로 감경될 수 있다. <br><br>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된 임종언이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을 경우 태극마크를 박탈당한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임종언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br><br>임종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이 걸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br><br>국제 대회에서도 기량을 입증한 임종언은 올해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며 에이스로 입지를 굳혔다. <br><br>그러나 도핑 검사 관련 의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위기를 만났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승패를 넘어 하나로"..친선전이 만든 축제의 장 08-05 다음 쇼트트랙 임종언, 도핑 소재지 보고 위반으로 징계 위기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