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女 복서, 스파링 직후 쓰러져 '긴급 뇌수술'...치료·재활 돕기 위해 모금 활동 시작, 현재까지 1억 4,000만 원 모여 작성일 08-06 3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06/0002251309_001_2026080606130854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영국의 복서 레이븐 채프먼이 스파링 훈련 직후 쓰러져 긴급 뇌수술을 받은 가운데, 소속팀이 그녀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br><br>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채프먼이 스파링 중 심각한 부상을 입어 긴급 뇌수술을 받았으며, 2주간 인위적 혼수상태에 빠진 후 현재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채프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4일 덴마크에서 스파링 훈련을 마친 직후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구급 헬기를 통해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그녀는 의료진으로부터 뇌혈종 및 뇌부종 진단을 받았다.<br><br>채프먼은 즉시 긴급 수술대에 올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수술을 통해 출혈을 성공적으로 멈추고 뇌의 부기를 안정시킬 수 있었다. 이후 뇌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해 인위적 혼수상태에 들어갔는데, 최근 진정제 투여를 중단하고 상태를 지켜보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06/0002251309_002_20260806061308591.png" alt="" /></span></div><br><br>현재 그녀는 고국인 영국으로 이송돼 재활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채프먼의 매니지먼트 팀은 치료비 모금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고펀드미'에 페이지를 개설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각계의 온정이 모이며 현재 목표액인 11만 파운드(약 2억 1,087만 원) 중 67%에 달하는 7만 3,171파운드(약 1억 4,027만 원)가 모금된 상태다.<br><br>채프먼의 팀은 성명을 통해 "의료진은 그녀의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채프먼이 이 믿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잘 이겨내길 바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레이븐의 가족들은 덴마크에 머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가족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또한 "현 단계에서 우리가 전할 수 있는 소식은 이것이 전부이며, 중대한 진전이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추가 정보를 공유하겠다. 계속해서 성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레이븐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06/0002251309_003_20260806061308626.png" alt="" /></span></div><br><br>채프먼은 2016년 잉글랜드 복싱 내셔널 아마추어 챔피언십 엘리트 여성 페더급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듬해인 2022년 전 세계 챔피언 호르헬리나 구아니니를 판정으로 꺾고 공석이던 WBC 여성 인터내셔널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총 네 차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를 쟁취했다.<br><br>이후 채프먼은 2024년 스카이 니콜슨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 설상가상 이어진 카리스 아팅스톨과의 경기에서도 지며 주춤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조지아 클라인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쟁취하며 반등을 알렸으나, 예기치 못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며 링 밖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게 됐다.<br><br>비보를 접한 복싱계에서는 채프먼의 쾌유를 기원하는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나키사 비다리안, 테리 하퍼, 엘리 스코트니 등 동료 선수들은 물론, 타이틀전에서 주먹을 맞댔던 스카이 니콜슨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br><br>사진=WBC 여성부, 레이븐 채프먼 고펀드미,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태권도한마당, 내년엔 순천서 열린다 08-06 다음 ◇오늘의 경기(6일)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