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링하다 뇌출혈 '충격 비보'…'세계 타이틀 도전자' 英 여자 복서, 2주째 혼수 상태 작성일 08-0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6/0002042074_001_2026080608251456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영국 복서 레이븐 채프먼이 스파링 도중 뇌출혈을 일으켜 거의 2주 동안 혼수 상태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영국 매체 '더선'은 5일(한국시간) "영국 복서 레이븐 채프먼은 스파링 중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인공 혼수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br><br>매체는 "채프먼은 7월 24일 덴마크에서 훈련 후 쓰러져 현지 병원으로 헬리콥터로 이송되었다"며 "그곳에서 의사들은 채프먼에게 뇌혈종과 뇌부종을 진단하고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그 덕분에 출혈과 부종은 멈췄지만, 의료진은 채프먼의 회복을 돕기 위해 인공 혼수 상태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6/0002042074_002_20260806082514636.jpg" alt="" /></span><br><br>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인공 혼수 상태는 중환자 치료 과정에서 마취·진정제를 투여해 환자를 의도적으로 깊은 무의식 상태로 유지하는 치료법이다. 뇌를 안정시키고 인공호흡기 치료 등 집중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사용된다.<br><br>의료진은 지난 24시간 동안 채프먼에게 투여하던 진정제를 점차 줄이기 시작했으며, 영국 병원으로 이송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다만 본격적인 재활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br><br>채프먼은 프로 통산 10승 2패를 기록 중인 복서로, 지난 2024년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세계 타이틀전에서 호주의 스카이 니컬슨과 맞붙었다.<br><br>당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니컬슨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 경기는 드미트리 비볼과 아르투르 베테르비예프(이상 러시아)가 맞붙은 라이트헤비급 통합 타이틀전 언더카드로 치러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06/0002042074_003_20260806082514701.jpg" alt="" /></span><br><br>채프먼이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지자 그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모금도 진행됐다. 매체는 "현재 목표 금액 28000파운드(약 5400만원) 가운데 14000파운드(약 2700만원)가 모였다"고 밝혔다.<br><br>채프먼의 전 소속 프로모션사 퀸즈베리와 프로모터 프랭크 워런은 SNS를 통해 모금 페이지를 공유하며 레이븐의 쾌유를 기원했다.<br><br>워런은 "오늘 아침 내내 채프먼을 생각하고 있다. 그녀가 이겨내 무사히 영국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br><br>퀸즈베리도 성명을 통해 전 소속 선수 레이븐 채프먼의 소식을 듣고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가 완전히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br><br>사진=채프먼 SNS 관련자료 이전 '61개국 4천명 참가' 세계태권도한마당 마무리…내년 순천 개최 08-06 다음 ‘부상 장기화’ 알카라스, 신시내티 오픈 포기→US오픈 출전 불투명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