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상어는 어떻게 400년을 살까?”…해양생물서 수명연장 단서 찾는다 작성일 08-06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양과기원, 해양생물 기반 역노화 소재 발굴 연구 착수<br>해양생물 노화 저항성 주목...역노화 소재서 건강수명 해법 모색<br>2031년까지 해수부 지원 받아 노화 개선 물질 효능·안전성 검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jIu2msAv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548d354e5151341b159b60e802d40d6536f4831f2ad90136c8df1974fe001c" dmcf-pid="8AC7VsOc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명이 가장 긴 해양동물들(무척추 동물 척추 동물 포유류). 해양과기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t/20260806113011943tjmn.jpg" data-org-width="470" dmcf-mid="ZjbawzqF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t/20260806113011943tj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명이 가장 긴 해양동물들(무척추 동물 척추 동물 포유류). 해양과기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9c43815b253d4874375bb140b85edb4e5490a878bae58977cd3e79dc87f2e3" dmcf-pid="6chzfOIkCo" dmcf-ptype="general"><br> “그린란드 상어, 흑산호, 해파리, 대서양 조개 등등”</p> <p contents-hash="80ed1fd19fdbd09fc7d74c2a864f46a23686ce403ae50c2b45562e3dca54e1ff" dmcf-pid="Pklq4ICETL" dmcf-ptype="general">이들 해양생물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바다에서 오래 생명을 이어가며 살아 간다는 점이다. 그린란드 상어는 400년, 흑산호는 4000년, 대서양 조개는 500년, 해파리는 이론적으로 아예 늙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d60af1370408325852b065d04e91ef639322e5f634934900b4f47da61eefae4d" dmcf-pid="QESB8ChDhn"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이런 해양생물을 활용해 인간 노화를 되돌릴 실마리를 찾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p> <p contents-hash="a1fa18e5483540c27dc047afd8f6131cffbd9fa4f9c3fc8963380644f2301c18" dmcf-pid="xDvb6hlwSi" dmcf-ptype="general">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주바이오연구센터 박건후 박사 연구팀은 해양생물의 노화 저항성을 활용한 역노화 해양소재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c75a46ce58a48e425e248346f4f1a1a7527503e9e4efe2439e0e08c0887766e" dmcf-pid="yqPrS48BhJ" dmcf-ptype="general">역노화는 노화를 늦추는 것뿐 아니라, 노화 세포를 젊고 건강한 세포로 되돌리는 기술이다. 항산화제처럼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노화 기술과 달리 노화 자체에 개입해 노화 세포와 조직을 젊은 상태로 회복시켜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52a5a675d7daba5ddc1a30b110f8c021e41e4b647b17a0938dfb75a5d84a4cb4" dmcf-pid="WBQmv86bv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해양생물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역노화 가능성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해양생물은 DNA 복구 능력이 뛰어나고, 대사 속도가 느리며 재생 능력이 좋다. 고압·고염분 등 극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을 가진다.</p> <p contents-hash="7693334e4d29bcbfa42232fdd470cf1bf09a75802883e64dcc711120cd3b5c1b" dmcf-pid="YbxsT6PKhe"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해양생물 추출물의 노화 억제 효과를 ‘메트포르민’과 대조해 평가했다.</p> <p contents-hash="77c39ddf8ce840c2ca830d83c82c732533d5bbcd32e8519800a0f39f27c2e00b" dmcf-pid="GKMOyPQ9CR" dmcf-ptype="general">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제이자 노화 억제 물질로 널리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역노화와 관련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p> <p contents-hash="b5b64f731f711e0a8bce3ee36c9b7e59d28c445f9172697c722cb00f4b1bfdce" dmcf-pid="HGUJj30HhM" dmcf-ptype="general">실제, 중국과학원의 류광휘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메트포르민을 투여한 원숭이는 투여하지 않은 원숭이보다 노화 관련 뇌 기능 저하가 느리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d2f46e3eae9e0dceeb81097757731ac4758a95e4668d7a571ca323ae79054fb8" dmcf-pid="XHuiA0pXSx" dmcf-ptype="general">또 이들의 신경세포 활동은 약 6년(인간의 약 18세에 해당) 가량 더 젊은 젊은이와 비슷했고, 인지 능력이 향상됐다. 이 연구결과는 2024년 국제 학술지 ‘셀’에 발표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32d4dbbdba1ad6cc8b7bf6113154f6ac0d8b25371121acdf393df72a49003af" dmcf-pid="ZX7ncpUZyQ" dmcf-ptype="general">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도 메트포르민에 노출된 예쁜 꼬마선충의 수명은 노출되지 않은 예쁜 꼬마선충보다 유의미하게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2023년 생물 분야 국제 학술지 ‘이라이트’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5d75a9b78bcd8122624f36ddbf5772d7d0f039777980106031fa13d60ff66c94" dmcf-pid="5ZzLkUu5y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예비 연구에서 확보한 연어 유래 후보 소재에서 역노화 효과를 일정 부분 확인했다. 연어 유래 후보 소재는 세포 수준에서 메트포르민 대비 최대 56% 높은 노화 개선 효과가 있었다.</p> <p contents-hash="107db3866c23b23c0c290b35df3c5c2899a0774d314120a00eb7048c1d2447ff" dmcf-pid="15qoEu71T6" dmcf-ptype="general">또 노화된 피부 조직에 연어 유래 후보 소재를 처리한 결과, 주름은 3.8배, 피부 탄력은 3.6배, 피부 치밀도은 2.9배 각각 개선됐다.</p> <p contents-hash="04fa328a46041ec29cc0c162ad82cf27801c8bb4df5ab59d4dd808aa047b892d" dmcf-pid="t1BgD7ztW8" dmcf-ptype="general">다만 이런 결과는 세포와 조직 수준의 결과로 실제 사람에게 적용하기까지는 동물실험과 안전성 검증 등 추가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1aede07aa665e455b7a4fe94d32bf2a6d05fdc5bb5b73b787813013a0ea242" dmcf-pid="FtbawzqF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생물을 활용해 역노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부터 2031년까지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착수한다. 해양과기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t/20260806113013247djrx.jpg" data-org-width="640" dmcf-mid="fPoy1inQ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06/dt/20260806113013247dj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생물을 활용해 역노화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올해부터 2031년까지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착수한다. 해양과기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7d83a43a1583136e5a5b3f70944587cea9eec7f8ea8495a85e130ec4623da1" dmcf-pid="3FKNrqB3Tf" dmcf-ptype="general"><br> 연구팀은 확보된 후보 소재를 고도화하고, 역노화 해양 소재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3758654565d6cef2468e59616610d3d5ad4c8a85a3b4e4a439a2107ea2cdfe5" dmcf-pid="039jmBb0WV" dmcf-ptype="general">이어 소재 효능을 신속 판별하는 진단 센서를 개발하고, 그 결과를 수치로 제시하는 ‘역노화 지수’도 정립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8bef8753a8f1bac6c22f10d4fb331324938a30c810bd2e60649b183ea7ceebe" dmcf-pid="p02AsbKpS2" dmcf-ptype="general">이를 토대로 피부와 모발 건강을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상처 회복을 돕는 창상피복제 시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알츠하이머 치료 물질 등 노화 질환 치료 연구까지 이어가겠다는 게 연구팀의 목표다.</p> <p contents-hash="06d1a8813f2a1139cad55cc62fd6c1c4ccf9791b29b71df707754ca8b5be750b" dmcf-pid="UpVcOK9Uv9" dmcf-ptype="general">박건후 박사는 “40억 년이 넘는 시간을 품은 바다는 생물이 노화에 적응해 온 거대한 실험실”이라며 “해양 소재는 오랜 기간 인류가 섭취해 온 생물에서 유래해 인체 적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820e5dc7a11ced0dec09a426f35c23c290b26dde30db93b937551b80a1007b" dmcf-pid="uUfkI92uCK" dmcf-ptype="general">박 박사는 이어 “앞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해 국민 건강 수명을 늘리고, 해양 바이오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워 가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c9b5615743ddae8055433b6b86a608472d713ca1c060d9b0c51a2abd53ff9b5" dmcf-pid="7u4EC2V7Tb" dmcf-ptype="general">한편 해양과기원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생물 유래 바이오소재 기반 노화극복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 195억원을 투입해 해양생물 기반 역노화 기능성 소재를 발굴해 진단·치료·실용화로 이어지는 기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a8799a2c2d9d6a635ec78c06e9a471bffa2993dafe95088a41655cf47af35fa" dmcf-pid="z78DhVfzTB"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불출마 확정…차기 회장 김사석 레슬링협회장 거론 08-06 다음 흐릿한 안개 속 '그대'…선명하게 본다 [지금은 과학]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