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혁, 서울오픈 넥젠 결승 진출. 절친 김태우와 격돌 작성일 08-06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2026 서울오픈챌린저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br>- 4강 vs 장준서 : 6-7(4) 6-3 6-0</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06/0000013907_001_20260806142215223.jpg" alt="" /><em class="img_desc">1세트 역전패를 극복하고 결국 역전승을 따낸 조민혁 / KTA 손현지 대학생 기자</em></span></div><br><br>조민혁(남원거점SC)이 2026 서울오픈챌린저 넥스트젠 인비테이셔널(이하 서울오픈 넥젠) 결승에 진출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장준서(부산거점SC)를 제압했다. 3시간 23분이나 소요된 마라톤 매치에서 조민혁이 승리했다. 2009년생 동갑 친구들인 조민혁과 김태우(ATA)가 결승에서 서울오픈챌린저 본선 와일드카드를 놓고 격돌한다.<br><br>조민혁은 6일, 서울 해비치 강동 테니스클럽 D코트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장준서를 6-7(4) 6-3 6-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중반 충격의 역전패를 극복하고 결국 최종 승자가 됐다.<br><br>경기 초반만 하더라도 조민혁의 페이스였다. 조민혁은 각도 깊은 샷들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5-2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집중력을 잃으며 장준서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6-5로 앞선 상황에서 서브게임을 맞이했지만 마무리짓지 못하며 타이브레이크까지 허용했다.<br><br>타이브레이크에서 장준서가 부상을 당했다. 장준서는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미끄러지며 코트에 넘어졌다.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였다. 경기를 포기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동안 코트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장준서는 괴로워했다.<br><br>1세트는 장준서가 타이브레이크 7-4로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부터 조민혁의 폼이 완전히 올라왔다. 조민혁은 2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되찾았고, 1세트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2세트를 6-3으로 잡아내며 세트올이 됐다.<br><br>예선까지는 3세트가 10포인트 매치타이브레이크 방식이었지만, 준결승은 정식 규정대로 진행됐다. 조민혁은 얼리브레이크에 성공했다. 3-0 상황에서 장준서에게 브레이크포인트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를 극복하며 4-0을 만들었다. 장준서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 결국 조민혁이 6-0 베이글스코어로 경기를 끝냈다.<br><br>조민혁은 "이번 대회에서 계속 크게 앞서 있는 상황에서 자꾸 잡힌다. 1세트 종료 후 마음을 다잡은 것이 그래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다. 내일은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br><br>조민혁의 결승 상대는 김태우이다. 남원거점SC 소속인 조민혁이지만 평상시 운동은 ATA에서 한다. 2009년생 절친이자 훈련 파트너가 결국 이번 대회 결승에서 만난다. 조민혁은 "연습 경기는 이겼다 졌다 하지만 공식전에서는 태우랑 세 번 만나서 모두 이겼다"고 말했다.<br><br>결승 진출로 조민혁은 ATP 서울오픈챌린저 예선 와일드카드와 25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이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본선 와일드카드와 5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br><br>조민혁과 김태우의 서울오픈 넥젠 결승전은 7일 오전 10시부터, 해비치 강동 테니스클럽 D코트에서 열린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폭염에 뜨거워진 스마트폰, 냉장고에 넣으면 위험 08-06 다음 여자 테니스의 핫 아이콘, 알렉스 이알라가 연승 행진을 다시 시작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